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아사돌라 압바시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 의회 간 교류확대 및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단의 방한을 환영한 뒤 “양국이 문화적 공통점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양국 의회와 국민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건설 등 분야에서 이란과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바시 협회장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양국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경제, 석유 산업 등 분야를 포함해 양국관계가 보다 발전하길 바란다”며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방에 우리 측에서는 천정배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회장, 최운열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강효상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란 측에서는 세예드 하미드레자 카제미 이란-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레자 카리미 이란-한 의원친선협회 간사, 카말 데흐가니 피루자바디 이란-한의원친선협회 회원, 골람레자 헤이다리 이란-한 의원친선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