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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남북정상회담 영향…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1%로 급등

전주 대비 11%p 상승하며 6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율이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의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6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1%로 나타났다.

 

앞서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직전 조사 대비 10%p 상승한 바 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남북정상회담(14%)',  '대북·안보정책(12%)'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지난주보다 9%p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북 관계·친북성향'은 14%였다.

 

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 북한 관련 항목 비중이 크게 늘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대북 관계·친북 성향'이 '경제·민생' 다음으로 많이 언급됐다"며 "이번 3차 회담은 1, 2차 회담과 달리 문 대통령이 2박3일간 북한을 방문해 유례없는 생중계, 평양시민 상대 연설, 평양공동선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동반 등정 등 다양한 일정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전주보다 6%p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2%p 오른 13%였고, 정의당은 2%p 떨어진 1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4%, 민주평화당 1%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p가 줄어 2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4%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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