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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용진 한유총 토론회장 점거 유감…토론회 재차 제안

“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 위한 토론하자”
“집단적 위력시위·폭력 행위, 굴하지 않겠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의원실 주최로 열려던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등의 토론장 점거로 열리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다시 한번 유치원 원장들과의 토론회를 제안하며 국민의 세금이 부정하게 쓰이거나 잘못 집행되는 일이 없는지 철저히 감시하겠다”면서 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한 토론을 재차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한유총과 비리유치원 원장들의 토론회장 점거로 토론이 1시간 넘게 지연됐고, 간신히 재개했지만 발제만 했을 뿐 토론을 못하고 끝내야만 했다”며 “한유총에 싶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토론회 개최 5일 전에 한유총에 토론자 참석을 요청했지만, 답이 없다가 하루 전에 이사장과 임원단 12명이 찾아와 토론회 제목 변경을 요청했고, 검토하겠다는 답을 했지만, 이후 전화폭탄과 문자폭탄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당일에는 토론회 진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단상을 점거하고 폭언과 욕설을 쏟아낸 것은 유감을 넘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을 돌보고, 기르는 유치원 원장님들이 이렇게 폭력적인 집단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솔직히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적발한 유치원 비리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었다.

 

박 의원은 “한유총에 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도 유치원 원장님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한 번 더 제안했다”면서 “오늘의 사태는 무척 유감이지만, 다시 한번 토론회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대화와 토론에는 응하겠지만, 집단적인 위력시위와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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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강제로 블루스 춘 교장, 대법원 유죄 확정…학생 성추행 묵인도 인정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교사의 학생 강제추행 사실을 보고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 교장은 또 회식 자리에서 교사를 성추행 사실도 인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9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과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전 고등학교 교장 선모씨(58)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씨는 지난 2013년 1월 학교 교직원 연수 중 노래방에서 교사의 거부에도 강제로 팔을 잡고 상체를 껴안으며 블루스를 추려고 했다. 또 2014년 6월에는 교사가 여학생을 강제추행 했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까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1심과 2심은 업무상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과 피해자의 지위, 나이, 관계에 비추어 업무상위력이 인정되고,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내색을 했지만, 피해자를 잡아끌어 팔로 강하게 감싸고 계속 블루스를 추었다"며 "피해자의 몸과 접촉이 있었던 점 등에 비추어 강제추행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또 직무유기 혐의는 "학교장은 성추행 사건 발생 시 진상조사 등 조처를 할 직무상 의무가 있지만 진상 조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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