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음주운전 적발 이용주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 갖겠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89%로 면허정지 수준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나.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 31일 밤 서울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 의원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윤창호법,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장한터라 비난은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용주 의원 사과문 전문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용주 올림-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