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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수현 “하나의 팀으로 경제 부총리 지원…‘투톱’ 같은 말 안 나오게 할 것”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제 운영에 있어서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해 하나의 팀으로 일해 더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엄중하게 대처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지난 11일 첫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엄중한 민생경제를 먼저 챙기고, 경제와 일자리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 만나고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연한 소득불평등, 저성장, 저출산의 도전을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필요한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각기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해 더 많은 성과를 더 빨리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내각과 비서실의 팀워크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목표다. 현안을 미루지 않고, 빨리 반응하고, 폭넓게 듣고, 책임 있게 결정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개혁과 변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대통령자문기구들에도 도움을 청하고, 젊고 혁신적인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많은 분들이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가 빠트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챙기겠다”며 “현안은 현안대로 각 수석들이 챙기는 한편, 저는 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과제에 집중해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실이 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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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