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 서울의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버스 노선 88개의 막차 시간을 다음날 오전 1시(일요일 제외)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되는 지점은 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31일에는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40개 노선의 막차 시간이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막차 시간 연장 안내를 버스 전면에 부착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