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이 20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의원이 소상공인 정책을 관할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졸속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적 지원에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저임금 인상정책에 반대한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해 보복성 조사를 실시하고, 예산을 일괄 삭감한 점을 지적했다. 예산심사 때는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대폭 증액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맡은 바 임무를 다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면서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앞서 ‘2018 지방자치행정대상 의정대상 4년 종합시상식 공헌상’, ‘2018 코리아리더 대상’,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M이코노미뉴스 우수 국회의원상’, ‘2018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 ‘중소기업중앙회 우수지원기관상’을 받아 올해만 7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