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오후 알 후세인 요르단 왕세자와 만나 한-요르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홍해-사해 담수화 사업에 한국 컨소시엄이 5개 후보에 올랐다”면서 한국기업의 선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요르단이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 경제,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해-사해 프로젝트’는 사해 살리기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요르단 정부에서 추진하는 홍해와 사해간 수로 건설사업이다.
이날 면담에는 백재현, 이혜훈, 박명재, 김성수 의원과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