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김근태 7주기, 더 큰 민주주의, 따뜻한 민생경제 위해 최선 다할 것"

"약자 편에 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 준 모습,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7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더불어 행복시대 새로운 민주주의의 완성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라는 김근태 의장의 유지를 받들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하나가 돼 더 큰 민주주의,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희망은 힘이 세다'라는 신념 하에 일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준 그의 모습은 김근태 정신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다"며  "수많은 제2의 김근태이자 민주주의자들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앞서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는 김 의장의 7주기 추모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 전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 전 의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석했다 아울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함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