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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반갑다! 2019!!

 

2019년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이 붉은 기운을 내뿜으면 힘차게 떠올랐다. 1일 아차산 해맞이광장 일대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른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긴 시간 영롱하게 떠오르는 새해 첫날의 해를 떠오르길 기다리던 사람들은 정작 구름에 가려 떠오르는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자, 아쉬움에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같은 시간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2019년 첫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한 해 소원을 빌었다. 휴대폰에다 붉게 떠오르는 해를 담기 위해 숨을 죽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두 손을 모아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 수평선 너머 붉은 태양을 모습을 나타내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긴 호흡을 끝낸 해가 단 순간에 모습을 나타낼 때는 바다의 물결도 잔잔한 파도를 만들어 내며 올 한해의 행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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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