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일)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7.0℃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8.2℃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0.3℃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경제


경상수지 흑자 폭 7개월 만에 최소

반도체·석유화학 단가, 세계 교역량 감소 탓

 

경상수지가 지난해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

 

81개월 흑자행진은 이어갔지만, 우리 수출을 주도해 온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의 단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세계 교역량이 둔화된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0억6,34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38억1,470만 달러 흑자를 시작으로 최장 흑자 행진 기록을 경신했지만, 2018년 4월 17억6,820만 달러 이후 최소치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0.5% 증가에 그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해 온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들었다.

 

상품수지 흑자는 79억7,360억 달러로, 지난해 2월 59억2,790만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수입은 원유 도입 단가가 오르면서 9.3%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22억9,06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32억6,61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품목별로 여행수지는 12억6,720만 달러 적자로, 1년 전(-15억 4,65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한국은 찾은 외국인이 전년대비 23.5% 늘어난 데 비해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기저효과 등으로 3.1%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35.1%, 일본인 입국자는 40.5% 증가했다.

 

운송수지는 작년 11월 5억350만 달러 적자에서 1억3,910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가 감소했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받은 급료, 임금 및 투자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받은 급료, 임금, 투자소득의 차액을 의미하는 본원소득수지는 2,56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6억4,520만 달러 적자였다.

 

금융계정 순자산(대외자산-부채)은 42억5,74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0억1,310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17억9,44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8억4,270만 달러 증가했지만, 외국인 국내투자는 1억8,870만 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4,310만 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4,200만 달러 줄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반도체 클러스터 들어서는 용인 원삼면 전역, 투기 막는다 …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경기도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발표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원삼면 전지역 60.1㎢에 대한 허가구역 지정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난 15일자로 의결됨에 따라 이를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 할 예정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정부 또는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을 때 취하는 행정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장으로 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23일부터 2022년 3월 22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용인시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도 관계자는 “원삼면 일원은 올 초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입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기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방문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투기 조짐이 보이는 곳”이라며 “원삼면은 물론 주변지역에 대한 거래동향 등 지속적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