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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년기자회견] 문 대통령 "고용지표 악화, 아픈 대목"

"고용이 나쁘니 정부가 할 말이 없게 됐다"
"근본적으로 제조업 부진…혁신으로 새 성장동력 마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고용지표 악화에 대해 "우리로서는 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용지표 악화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고용이 나쁘니 정부가 할 말이 없게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와 함께 많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계소득이 높아진다거나 상용직이 늘어나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었다"며 "근래 와서는 청년 고용도 개선돼 청년고용률은 사상 최고로 나아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기대만큼 늘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 체감 고용은 여전히 어렵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률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조업에서 찾았다.

 

문 대통령은 "(고용률 악화의) 많은 원인이 최저임금에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시할 것은 우리 제조업이 오랫동안 부진을 겪은 것"이라며 "주력 제조업에서도 구조조정이 일어나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제조 부분 어려움으로 제조업을 둘러싼 서비스 산업도 함께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저임금인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지만, 제조업을 다시 혁신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그래서 강조하는 것이 혁신이다. 우리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을 통해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벤처 창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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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