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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미래당 “황교안, 朴 국정농단·탄핵 반성하고 수용해야”

황 전 총리 자유한국당 입당 관련 논평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요구했다.

 

12일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정치 참여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 영역이지만,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그저 개인의 자유가 아니다”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그 정치적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다. 황 전 총리 스스로 이 점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겸허하고 진지한 자기 반성 및 국민에 대한 사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분명한 수용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정치 인사들은 모두 다 이에 대한 부정 아니면 모호한 인사로 면치를 해왔다”면서 “황 전 총리 역시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의 판단은 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을 농락하는 정치인이 될 것인가 국민들을 이끄는 정치인이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그의 몫”이라며 “국민의 가슴을 두 번 무너뜨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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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