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5일 오후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호법분기점 인근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강릉 4시간 ▲광주 5시간30분 등이다.
반면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30분 ▲강릉 5시간 ▲광주 8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1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늦으면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