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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총리 "고 김용균씨 죽음 애도…장례 절차에 최선의 지원"

"공공기관에서 참사 빚어진 데 대해 사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지는 고 김용균씨 장례와 관련해 "고 김용균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깊은 슬픔과 고통을 겪으시는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에서 이런 참사가 빚어진 데 대해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서부발전은 장례의 모든 절차가 소홀함 없이 엄수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드리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총리는 "고 김용균씨의 희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작년 말 국회에서 개정됐다. 엊그제 설날에는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조사하고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하고, 발전소의 연료·운전 분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키로 시민대책위원회와 정부·여당이 합의했다"며 "정부는 이 합의와 새로운 산업안전보건법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설 연휴 직전 협약이 체결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선 "우리 사회가 오래 모색해 온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마침내 탄생했다"며 "여러 고비를 넘기며 협약체결에 이르신 노사 양측의 결단과 광주시 및 광주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제 노사가 갈등을 멈추고 상생을 위해 대화할 때"라며 "우리는 경제와 사회의 모든 분야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에 이미 진입했다. 이런 시대에 우리 사회가 과거의 틀에 매여 갈등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노사의 이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사회적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생산적 합의를 도출하도록 정부가 중재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며 "아울러 광주형 일자리를 노사 및 광주시민과 함께 성공시키면서, 제2, 제3의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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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