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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월, 1,000세대 넘는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대중교통, 교육환경 우수한 단지 중심

 

2월은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수도권 분양이 많아 청약대기자에게는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청약을 노려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4,680세대 중 1만2,394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올 2월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수는 15개로 예년과 비슷하다. 다만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세대수는 지난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에 분양하는 15개 아파트 단지 중 10개 단지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서울시에서는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세 아파트 모두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기존 노후주거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평택뉴비전엘크루가 각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검단센트럴푸르지오’와 주상복합아파트인 ‘부평지웰에스테이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기타도시에서는 강원도 원주와 충청남도 아산에서 대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12월1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무주택 실수요 위주로 재편됐다. 합리적 분양가와 중소형 평면의 선호 속에서 역세권 대단지들의 2월 청약성적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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