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KT ‘에어맵 코리아’, UN환경계획과 세계 환경문제 개선에 동참

 

KT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4차 UN환경총회(4th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4th UNEA)’에 초청받아 ‘에어맵 코리아’의 글로벌 확산계획을 발표하고, KT의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UN환경계획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UN환경총회는 2년마다 193개 UN회원국의 국가 정상급 리더, 환경부 장·차관, 기업체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4th UNEA는 전 세계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KT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UN환경계획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빅데이터 협력(Harnessing Big Data on the Environment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패널 토의에 참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ICT를 활용해 환경사업을 하는 구글 어스(Google Earth), 케냐의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 등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관련해서 KT는 ‘에어맵 코리아’의 핵심 역량을 활용, 글로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UN환경계획의 글로벌 환경종합상황실(World Environment Situation Room)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조이스 수야(Ms. Joyce Msuya) 부사무총장(사무총장 대행)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등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협력이 글로벌 환경문제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이번 UN환경총회 참여를 계기로 KT ‘에어맵 코리아’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가게 됐다”면서 “앞으로 UN환경계획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총회 기간 국내에 구축한 전국 규모의 공기질 측정망 및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례, 빅데이터 분석 사례, 에어맵 애플리케이션 등 ‘에어맵 코리아’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는 환경총회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