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신입직 취업준비생 1,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72.1%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가 62.2%의 응답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꼽혔다.
이어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5.1%)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1.7%) ▲사회 통념상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0%)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31.8세, 여성 29.9세로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취업마지노선을 더 높은 연령에 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