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는 등의 발언을 한 이언주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통보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손 대표를 겨냥해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고 맹비난했다.
또 “손 대표는 완전히 벽창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당원들은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