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 (목)

  • 흐림동두천 13.8℃
  • 흐림강릉 19.7℃
  • 흐림서울 14.5℃
  • 구름많음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20.6℃
  • 맑음울산 22.1℃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19.1℃
  • 맑음제주 18.3℃
  • 흐림강화 12.7℃
  • 구름많음보은 19.8℃
  • 구름조금금산 19.5℃
  • 맑음강진군 18.1℃
  • 구름조금경주시 23.4℃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금융


국민銀, 통신-금융 원스톱 서비스 개발 나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KB국민은행이 통신과 금융을 잇는 원스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금융규제 샌드박스, 이하 관련법) 시행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청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의결로 지난 17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일 시행된 관련법 적용을 받은 은행권 최초의 사례로, KB국민은행은 별정통신사업자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는 ▲USIM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프로세스 혁신 ▲통신 정보와 금융서비스 사용자 정보의 불일치에 따라 발생했던 외국인과 법인폰 사용자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함 해소 ▲통신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본격적인 서비스가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듯이 금융이 연계된 이동통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가입하고, ‘KB국민 요금제’를 통해 KB금융과의 거래실적에 따라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뜰폰’으로 알려져 있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의 경우 이동통신사와 통화 품질은 동일하지만 상담과 개통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과 고객센터가 적고, 멤버십 혜택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온‧오프라인 영업망과 고객상담센터, KB스타 클럽과 연계한 서비스 차별화 등으로 기존 사업자의 한계를 보완하고, 계열사 상품거래 실적과 연계해 고객들의 통신요금 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이 통신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쉽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자녀 대상 금융상품과 연계된 키즈폰, 환전과 연계한 로밍요금 할인, 나라사랑카드와 연계한 군인전용 요금제, 법인카드 실적과 연계한 법인폰 활성화 등 통신과 융합된 혁신적 금융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의 통신요금 감면,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타 금융사와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상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에 따라 1월 사전신청 접수된 105건 중 실무검토 및 혁신위원회 사전회의를 거쳐 지난 1일 우선심사 대상 서비스 19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17일 총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금리 우대나 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에 KB만의 통신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의 선도자로서 신속한 사업진행을 통해 국민들의 금융–통신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장애인, 청소년, 노년층,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검찰과거사위 "낙동강변 살인사건, '경찰 고문해 자백 받아…수사 서류도 조작"
지난 1990년 발생한 이른바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은 당시 경찰이 용의자 2명을 고문해 허위로 자백을 받아낸 사건이라고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17일 밝혔다.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직접 변호를 맡은 사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낙동강변 살인사건'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지난 1990년 1월4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 소재 낙동강변에서 데이트 중이던 남녀를 납치해 여성은 강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고 남성에겐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초동수사를 담당한 부산 북부경찰서가 범인 검거에 실패하며 미제사건을 남을 뻔했지만, 이듬해 11월 부산 사하경찰서에 경찰사칭죄로 붙잡힌 최인철, 장동익 두 사람이 낙동강변 살인사건 범행을 자백했다. 93년 대법원에서 이들은 무기징역이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2013년 특별감형을 받고 석방된 두 사람이 경찰 조사 중 고문을 받고 허위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2017년 5월 재심을 청구했다. 과거사위가 들여다본 의혹은 크게 5가지로, ▲최인철, 장동익이 고문에 의해 허위자백을 하였다는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