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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아스트라의 전설’, 플레이엑스포서 두각 드러낼까

이제환 대표 “온라인 게임회사 경험 토대로 커뮤니티성 강화”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한 가운데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M이코노미뉴스와 만나 “플레이엑스포에서 20여개 업체를 심사 후 뽑아 우수게임공동관(스페이스엑스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신청서를 냈는데 운좋게도 선정됐다”며 “부스임차료나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많은 해외 퍼블리셔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대구에서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현재 모바일 횡스크롤 2D MMORPG ‘아스트라의 전설’을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아스트라의 전설은 ‘아스트라’ 라는 판타지 공간을 배경으로 캐릭터를 키우면서 모험을 펼치는 방식의 게임이다. 동료 캐릭터를 최대 4명까지 수집, 육성시켜 함께 사냥을 즐기는 수집형 RPG다.

 

특히 이 게임은 동시 접속한 상대방과 함께 소통하며 경쟁하는 커뮤니티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커뮤니티 성을 강화했다”며 “동시 접속한 유저들이 상대방의 캐릭터나 장비 등을 실시간으로 보거나 공성전, 길드전을 시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RPG 장르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대형 게임사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주변에서도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과를 통해 그런 생각도 편견이었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권, 킨텍스가 주관한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비투비(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비투씨(B2C)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신작 소개 ▲각종 e스포츠 대회 ▲ 2차 창작물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 ▲트위치 스트리머 팬미팅으로 구성됐다.

 

또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22개국 115개사와 국내 기업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1:1 비즈니스 매칭, 현장 계약 체결식, 공식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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