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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립유치원 감사방해 의혹 공방 가열, “외압” vs “악의적 명예훼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시민단체와 해당 의원의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에 의해 해당 외압을 가했다는 당사자로 지목된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의혹이 제기된 3월 동안의 통화기록까지 공개했지만, 시민단체들은 “더이상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해선 안된다”면서 “제2교육위원장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30일 양측은 서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날선 대립각을 보였다.

 

상상교육포럼, 용인교육시민포럼,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채위원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거액의 비리가 발견된 사립유치원을 비호하고 감사관실을 압박한 행위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면서 “경기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윤리특별위원회 및 윤리심판원을 통해 사안을 조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조광희 의원은 “증거라는 해당 문건을 공개하지 않고 추측성 폭로와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부 시민단체의 악의적 명예웨손 행위의 중단 및 사실규명을 위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면서 “소모적인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시민단체 들이 요구하는 수사기관 고발에 대해 저는 당당히 응해서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한 방송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교육청 감사결과 대형유치원 2곳에서 교비를 빼돌린 사실이 적발되자,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도의원이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교육청 감사관실에 전화를 했다며, 특정되지 않은 감사관실 직원의 증언을 통해 외압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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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공식 확인…이 총리 1일 北 접경지역 방역상황 점검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돼 정부가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공식 보고했다. 북한이 OIE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에 소재한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신고돼 25일 확진됐다.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하고, 22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했다. 또 북한 내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이재욱 차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점검했다. 오후에는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 통일부, 환경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강원도 등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전날 농식품부장관에게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