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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 내 ‘밀레니얼 세대’…10점 만점에 5.7점

IT·컴퓨터 능력·창의성 우수하나 책임감·끈기·성실함 부족

 

1980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직장 내 평가는 10점 만점에 5.7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책임감과 끈기가 부족한 반면, IT, 컴퓨터 능력과 창의력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2일 잡코리아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알바몬과 함께 남녀 직장인 5,013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직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점수 구간별로 평균 6점 정도를 준 직장인이 25.5%로 가장 많았고, 5점 22.6%, 7점 18.2%, 4점 12.6%, 8점 9.3% 등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밀레니얼 세대 사원들의 최고 강점(복수응답)’으로 꼽은 것은 IT·컴퓨터 능력(34.4%)이었다.

 

다음으로 창의성(27.5%), 글로벌 감각 및 외국어(25.6%), 업무에 대한 지식(19.5%), 추진력(10.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다른 세대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 책임감(32.3%)과 끈기(29.2%)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성실성(24.0%), 소통능력(23.3%), 조직에 대한 충성심(18.8%) 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 사원들이 앞선 세대와 다른 원인’에 대해 절반 이상이 직장인들은 ‘인터넷·휴대전화의 발달(50.7%)’을 꼽았다.

 

또한 형제가 적거나 외동이라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해서(22.4%), 경제적 풍요(13.3%), 조기유학·어학연수·해외여행 등이 보편화돼서(6.7%), 사교육(4.4%) 등도 밀레니얼 세대들이 다른 이유로 꼽혔다.

 

한편, 직장 내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는 세대는 386세대 직장인이 42.7%로 가장 많았고, X세대 직장인 36.7%, 베이비붐 세대 직장인 25.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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