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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美 중재 노력에도 日, 기존 입장 안 굽혀”

 

조세형 외교부 제1차관은 일본의 경제보복 및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자기들의 기존 입장을 좀처럼 굽히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중재’라는 용어를 쓰지 않지만, 두 동맹국 간 원만하게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강한 희망을 갖고 있고, 일정한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하고만 얘기할 것이 아니라 이번 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국가들을 설득해 일본을 몰아붙여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국과 외국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 어제까지 집계한 바로는 57개국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면서 “저희들이 국제적인 설득 노력을 하고 있고,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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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