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리얼미터]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1위 김영록, 2위 이재명

김영록 지사 12개월 연속 1위, 이재명 지사 최고치 경신하며 2위 도약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존재감을 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4월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정례조사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한 달 전 조사 대비 1.7%p 오른 71.4%로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는 7.0%p 오른 67.6%로 또다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 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57.2%로 지난달에 비해 0.5%p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시장은 순위가 세 계단 오르며 2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3%p 떨어진 56.6%로 4위, 최문순 강원지사는 6.7%p 오른 55.9%로 여섯 계단 오른 5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6.2%p 떨어진 55.4%로 네 계단 떨어진 6위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1%p 오른 55.3%로 7위, 박원순 서울시장도 2.1%p 상승한 53.4%로 8위, 이시종 충북지사  53.3%로 9위, 양승조 충남지사는 51.0%로 10위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 달 전 대비 8.7%p 떨어진 49.5%로 여섯 계단 내린 11위에 그쳤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8.3%로 12위였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47.9%로 13위, 이춘희 세종시장은 43.8%로 14위, 박남춘 인천시장 41.6%로 15위, 송철호 울산시장이 30.9%로 16위를 기록헀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7.2%)이 1위, 박원순 서울시장(53.4%)이 2위, 권영진 대구시장(49.5%)이 3위, 허태정 대전시장(48.3%)이 4위, 이춘희 세종시장(43.8%)이 5위, 박남춘 인천시장(41.6%)이 6위, 송철호 울산시장(30.9%)이 7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71.4%)가 1위, 이재명 경기지사(67.6%)가 2위, 송하진 전북지사(56.6%)가 3위, 최문순 강원지사(55.9%)가 4위, 이철우 경북지사(55.4%)가 5위, 원희룡 제주지사(55.3%)가 6위, 이시종 충북지사(53.3%)가 7위, 양승조 충남지사(51.0%)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47.9%)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 ±3.1%p였다. 응답률을 4.4%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