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인천공항‧부동산’ 논란에 휘청...文지지율 4달 만에 50%선 무너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미래통합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7명을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9%포인트 내린 4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 3월 3주차 조사(47.9%) 이후 15주 만이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역시 3.4%포인트 오른 46.1%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았다.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3.3%포인트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이와 같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리얼미터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논란과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청와대 참모진 다주택 보유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1%포인트 떨어지고 미래통합당이 1.9%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8.1%, 미래통합당은 30.0%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0.2%포인트 내린 5.4%, 정의당은 1.0%포인트 오른 5.2%, 국민의당은 1.0%포인트 내린 2.7%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