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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외로 나간기업, 경기북부로 불러들인다...‘리쇼어링 활성화’ 토론회

정성호 의원 “경기북부 규제 완화, 국회 차원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양주)은 12일 ‘경기북부 규제완화를 통한 리쇼어링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있는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공장입지 지원이나 규제프리존 설치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수자원과 환경보호는 물론 접경지역 규제까지 겹친 ‘규제백화점’이지만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 활동에 막대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여야를 떠나 경기북부 규제완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정(경기 파주시을), 윤후덕(경기 파주시갑), 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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