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김은혜-오세훈 원팀, ‘경기-서울 상생발전 정책협약’ 체결

"GTX노선 조기완공 등 함께 잘 사는 경기.서울 만들겠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함께 잘 사는 경기.서울’을 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두 후보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기-서울 상생발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GTX노선 조기완공과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편, 친환경 정책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은혜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경기도와 서울은 교통, 주거, 문화 등을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각종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들의 어려운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전환점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도 “광역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께 최대한 편의를 보장해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 협약식의 가장 큰 의미라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서울, 경기가 협조적 분위기일 때 의미있는 성과가 났던 만큼 김 후보와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GTX노선 조기완공, 서울시 도시철도 노선의 경기도 연장 및 급행화 ▲경기도-서울 간 광역버스, 심야버스 노선 신설‧증편 ▲서울경계구간 교통체증문제 해소 및 환승정류소 등 교통편익시설 환경개선 ▲맑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관리 등 친환경 정책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 ▲한강과 한강지천에 대한 생태환경의 보전 및 수질개선으로 쾌적한 환경구축 ▲광역재난재해의 신속대응을 위한 종합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서울시와 경기도의 디지털플랫폼 행정을 활용한 생활체감형 서비스 공동 제공 ▲판교-과천과 서울동남권을 연계한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노인, 아동, 장애인의 복지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9가지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정책협약으로 경기도와 서울을 하나로 엮는 광역교통망 구축 등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무엇보다 경기도민의 출퇴근이 개선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의 편리한 삶을 위한 과제들은 ‘김은혜-오세훈’ 원팀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