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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인시청 검도팀, 대회 종료 13초 남기고 극적 우승

이인희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으로 겹경사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용인시는 18일,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득점 1점 차로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 에이스인 조진용 선수가 상대팀 유하늘 선수를 대회 종료 1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 공격으로 일격을 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조 선수는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다시 합류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인희 감독도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현재 이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경기도내 몇 안 되는 실업팀 중 하나로, ‘2021년 제18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3위·단체전 2위, ‘2021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2위, ‘2021년 제61회 전국검도단별검도선수대회’ 개인전 2·3위 등 각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좋은 정적을 거둔 검도팀 선수들과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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