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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추진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

경기 남양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 사업자인 ㈜휴맥스이브이(HUMAX EV)와 함께 원팀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 민간 투자비 64억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총 주차 대수 50대 이상의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 수요가 필요한 지점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저렴한 충전 요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초급속, 급속, 완속 등 약 500기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인해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올해 2,241대(전기 승용차 1,676대, 전기 화물차 495대, 전기 버스 70대)의 전기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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