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65면 조성 2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곡역은 지하철3호선(일산선)과 경의선, 대곡~소사선, 향후 GTX-A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대곡역은 지난해 7월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 환승객이 늘어나 주차난이 더욱 심해졌으며, 이로 인해 대곡역 진입로는 불법 주・정차로 차량교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올 연말까지 대곡역 GTX-A 환승주차장 226면을 조성하지만 공사가 완료될때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임시주차장승 주차장 조성 기간 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대곡역 일원에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임시주차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대곡역 진입도로(대주로)의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도로 가장자리 황색실선 표시를 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대곡역 진입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은 지난해 고양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시는 계도기간을 두고 주·정차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원활한 도로 통행을 위해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안전한 교통 환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오는 11월 인도 뉴델리 Yashobhoomi(구 IICC) 전시장에서 개최예정인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2024 Korea Industry Expo, 이하 KoINDEX)’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oINDEX는 킨텍스의 출자기관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킨텍스는 지난해 10월 대한민국이 최초로 해외 전시장의 운영권을 획득했던 야소부미 전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장시켰다. 야소부미는 킨텍스에서 20년 운영권을 획득한 인도 정부의 주력 전시장으로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다. 킨텍스는 야소부미 전시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전시회의 글로벌화와 수출개선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oINDEX를 추진하고 있다. KoINDEX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 산업을 색인(INDEX)처럼 볼 수 있는 종합산업전시회로 △의료 △뷰티 △식품 △스마트테크·게임 △안전·스마트시티 △환경·에너지 △건축·공조시스템 등 8개의 유망산업별 전문전시회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바이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22년 5월 31일 주민등록 인구에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하여 인구 50만 명을 넘어섰다. 대도시 지정 요건인 인구 50만 명을 2년 연속 초과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대도시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특례시를 포함한 대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시다.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3번째 대도시가 됐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말일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 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된다. 파주시는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무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및 미술관의 등록, 지적재조사지구의 지정 등이다.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경기 고양특례시는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2026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부지는 덕양구 성사동 3호선 원당역 주변 1만9169㎡ 규모이며, 부대시설 총 면적은 8643㎡이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1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업체별로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갖춘 업무동과 사무관리동, 세차동, 정비동, 전기 및 수소차 충전기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62%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실시계획인가 후에는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잔여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 구도심은 지하철 3호선과 연계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부대시설도 대폭 개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3월 22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주택 건축물의 장기간 사용을 위한 것으로서 올해 1억3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다. 단, 고양특례시 주택과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공사종류는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옥외 부대시설 및 옥외 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공사(울타리, 배수로 및 맨홀 등) △우·오수관 준설 비용 △노인과 장애인의 편익증진에 필요한 공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확보에 필요한 공사 △옥외 공용 급수관 교체공사(아연도 강관으로 시공된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공동주택동을 제외한 공용부분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비 등의 개량·개선 공사 등이다. 지원 사업은 1개
경기 파주시는 물가 상승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드림옷장’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8~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4박 5일간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연 4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품목은 면접용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으로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파주시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예약 일정에 맞춰 대여업체인 에녹메이 파주운정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드림옷장 사업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경제적·심적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규제와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제도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 해결’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올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도 그림자 규제, 덩어리 규제, 킬러 규제 등 경제와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의 개혁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개별 기업 방문 외에 연 2회, 1~2주 집중 방문 기간 운영, 온·오프라인 맞춤형 홍보 강화, 기업 관련 고양시 부서·기관 및 업종별 단체·협회 등과 협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또 단순 규제 발굴을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킨텍스와 킨텍스플러스(출자회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킨텍스플러스 역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킨텍스플러스 이재철 대표이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10만 원을 인상하여 1인당 4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규모로 교복(현물)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학부모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지원 금액을 40만 원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경기도와 협의하여 지역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경기도 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40만 원 이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복지원금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지원범위(동·하복)에서 체육복, 생활복 등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단, 학교별 제규정에 따라 추가 지원 물품이 다를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학교로 문의해야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교복지원금 확대를 통해 공교육이 강화되고 가계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교복지원금을 포함한 기타 교육지원 제도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올해 일회용품 절감의 해로 삼고 사무실과 전시장, 회의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발행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직원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 비품구매를 중단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 등 사내 행사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우천 시에 사용되는 우산 비닐 커버를 퇴출하고 빗물 제거기를 전시장 출입구마다 비치한다. 매년 200건이 넘는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600만 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는 행사 주최자, 참관객들의 동참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게 킨텍스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문구를 전시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표출하고 친환경 배너 등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오피스동에는 별도의 텀블러 세척공간을 마련,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입점 식음업장들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회용기 사용 절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미 킨텍스는 지난해 식음 사업장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맺고 상호
경기 파주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행법상 소규모 주택은 안전 점검 의무가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 이에 파주시는 찾아가는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실시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구조 전문가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 사항을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연면적 500㎡ 미만으로 2층 이하의 소규모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안전 여부가 궁금한 소유자는 3월 6일까지 파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 또는 주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될 계획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파주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7일 시장실에서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 데 이어 이종 간(間) 장기이식 이후 24시간 이내 나타나는 ‘초급성 이식거부 반응’을 제어한 ‘지노(Gal-T knockout pig)’를 생산했다. 또 이식 후 몇 주 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이종 간 장기 분야 최고 석학이다.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
경기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부담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준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이전 등 변동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취소되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 신청자는 3월과 9월에 부과하는 정기분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을 신청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신규로 연납을 원한다면 2024년 1월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2649,2650, 2667)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 기한 내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할인혜택을 받으
경기 파주시는 로컬푸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대에 연면적 660㎡ 규모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1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대 시설로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의 농산물가공시설과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반찬류, 말랭이류, 떡 및 제과류 등 120종의 가공품들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농가공 상품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농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할 수 있는 농민중심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급으로 농산물의 가치를 제고하고, 농업인들이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고, 농업인들
경기 고양특례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법무부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 체계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체류질서 확립 등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각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정책으로 인한 중복·비효율 및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국익의 관점에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되고 신속한 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 중이다. 시는 여러 가지 여건 상 고양특례시가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고양특례시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등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경 40km 이내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만, 경인항만이 위치하고 있다. 또 GTX-A, 3호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KTX행신역 등 철도교통망과 자유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편리한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전체의 33%인 약 75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