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1천500억 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 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천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로 보면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도 출자금 25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1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무려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47.2%가 성장관리권역 규제를 받고 있으며 46.7%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10.2%는 과밀억제권역, 9.4%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3%가 상수원보호구역, 1.8%가 수변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0,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광주, 양평, 가평
19살 노견을 키우며 ‘단풍이 아빠’로 알려진 김하중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화성을, 더불어민주당)가 22일 일자리도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과 키우는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동탄 반려케어' 프로그램 공약을 발표했다. 김하중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동탄 반려케어'는 아파트가 많은 동탄 신도시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 동탄 데이케어 ▲ 동탄 강아지 학교 ▲ 동탄 펫시터 파견 ▲동탄 공공펫케어(공공반려보험체계) ▲ 내 집 앞 강아지 운동장 ▲ 반려 여행패스 등으로 이뤄진 종합 반려 패키지다. 김 예비후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반려가구에 대한 위탁서비스를 확대하는 펫시터(반려동물 돌보미)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단계적으로 공공형 강아지 학교 등을 설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시와 연계해 공공 지원 반려동물 보험체계를 확립하고 센트럴파크 등 반려가족 놀이공간 확충, 반려 여행패스와 캠핑장, 여행지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통계를 보니까 화성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지난해 말 현재 6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며 "1인 가구의 확산,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펫티켓,반려동물 건강관리,양육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20일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가운데 33개 병원 소속 전공의 1천57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전공의 2천321명 가운데 67.8%에 해당된다.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행정1부지사 본부장)로 격상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현재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계’경보를 내린 상황이지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도는 21일 오전 9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아주대 병원 등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경기도의료원장, 성남시의료원장, 국군수도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도의 비상진료대책본부 격상 사실을 알린 후 “도내 일부 대학병원에서 수술실과 응급실 축소 운영 등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상급종합병원,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응급실 당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분야는 전년대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개 등급 상승했다. 경기도는 감염병 분야 상승의 경우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 감소, 도민 안전의식 향상에 따른 개인위생관리 실천 및 건강검진 수검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관리 정책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범죄예방 관련 사업 확대 등 안전분야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 내외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생활, 안전, 영어 교육 등 사전교육과 성장캠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개별미션과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탐방,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체계
경기도가 안전컨트롤센터와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소방재난본부 등 6개 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5년 4월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이런 기능을 갖춘 ‘소방안전복합청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구구조,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등 재난환경 변화에 효율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청사 확장 방안을 지속 검토해 오다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소방안전복합청사 모델을 만들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부터 권선동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조직 규모가 9배 가량 확대됐고, 관할 경기도 인구 역시 700만에서 1천390만으로, 특별관리하는 소방대상물은 6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7배가량 급증하는 등 청사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청사는 최종 건립에 앞서 오는 6월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로 먼저 이전한다. 소방안전복합청사는 ‘나의 안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도민안전 문화 공간’ 이란 콘셉트로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접수하고
김하중 국회의원 예비후보(화성을, 더불어민주당)는 삼성전자가 반도체기업 도시나 다름없는 동탄신도시에 대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여성 전용 스마트워크센터 건립과 반도체R&D센터를 조성해 줄 것을 21일 공개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제안은 지난 7일 삼성전자와 자신의 대표 공약인 ▲동탄 AI교육특구 도입 ▲여성 스마트워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 데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는 동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어서 향후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력 여부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차세대 SW(소프트웨어)인력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SW 아카데미(SSAFY) 등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등 사회환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가 제안한 ‘여성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는 직장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고 학교나 보육시설 등이 있는 내 집 근처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ICT 신기술로 조성된 공간으로 여성 거주지 중심의 공유사무실 개념이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새로
제22대 총선의 전국적 판세를 좌우할 수도권 최대 전략지역으로 ‘화성 벨트’가 급부상하면서 여야 각 정당의 공천 셈법이 전체 선거 구도를 견인할 수 있는 지명도와 경쟁력을 갖춘 인물찾기로 모아지고 있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인구증가 도시일 뿐 아니라 평균 연령이 38.8세로 젊고 진보적인 유권자가 많은 동탄신도시의 경우 선거구인 화성을이 두 개 선거구로 분리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수도권 전체의 표심을 가늠할 전략선거구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화성시 3개 선거구를 모두 승리했으나 3선의 이원욱 의원이 탈당해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어서 화성을의 수성은 물론, 신설되는 화성정 선거구 등 전체 4개 선거구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원욱 의원의 탈당과 개혁신당 출마로 인한 민주당 지지표의 이탈 우려 외에도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반개혁 입법 추진, 자질 미달,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35명의 공천반대 명단 발표까지 겹치면서 공천 전략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발표한 1차 공천반대 명단에는 이원욱 의원 뿐 아니라 화성병의 민주당 2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모두 5만 2천43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404만 6천762명이 누리집을 찾았으며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의 35.7%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등 9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시군 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도내 의료기관 파업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도는 오늘 오후 5시 반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시군과 집단휴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 연장, 야간 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오전 전남 무안에 위치한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조원용 사장, 김영신 대표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관광회복기 관광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가 이벤트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양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관광산업 지속 발전 및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 관광 대상 현지 홍보 세일즈 공동 추진 ▲서해안 연계 신규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MZ 세대 타겟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 홍보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엔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 및 수요가 다변화되는 시기에 서해안으로 연결된 경기와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결합해 공동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관광 상품 출시와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
경기도가 19일 ‘2024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희망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 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일시군 내 10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유지나 공유지에 상업용 태양광발전기(설비용량 총합 100kW 이상 1MW 미만)를 설치할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는 총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데 전체 설치비의 30%를 경기도가 50%를 시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태양광발전설비 용량은 세대 당 10~15kW로, 10kW로 가정하면 설치비 2,070만 원 중 414만 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가격(SMP)의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 중 임대료와 관리비용 등을 제외하면 연수익률 약 25%의 기회소득이 창출된다. 시군, 마을공동체, 시공업체, 시군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은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시군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에 포함될 경우 가점(4점)이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 명 중 4천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천714건에 이르렀다. 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천937개소, 쪽방촌 36세대, 무료급식소 16개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도민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상담도 늘고 있으며, 개설 초기에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의 제보 비율이 높았으나 점차 지인, 이웃 등 지역사회 제보가 증가하며 2022년 말에는 지역사회 제보가 46%였으나 올해 1월 말에는 58%로 증가했다. 한편 복지상담을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을 통해 “올해 경기도정의 핵심전략은 ‘휴머노믹스(Humanomics)’”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람 중심의 경제전략으로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극화된 계층과 세대에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며 “‘기업가 도정’, ‘민생안정’, ‘사회혁신 투자’로 더 속도감 있게, 체감 가능한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기업가 도정’을 통해 올해 안에 100조원을 초과 달성하고 광교를 중심으로 시흥, 고양·파주, 성남, 화성의 5개 권역별 핵심 거점을 융합한 바이오 광역클러스터 조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360도 돌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1조6천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4조원 신용보증 지원,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사회혁신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부문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청년사다리와 청년갭이어 확대, 예술인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