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6개 사를 이달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뷰티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지원 분야인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에 더해 올해는 수출 인증까지 범위를 넓혀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누리집, 혹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6일 17시까지 전자우편(jeb@gsmb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을 시군 합동 점검한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 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5건 ▲건축설비기준 위반 5건 등이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 중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 라페스타문화의거리, 오이도 빨강등대 인근 여러 식당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해 통행을 방행하고 있었다. 또, 실외기가 건축설비기준을 위반한 채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아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례도 적발됐다. 한편 경기도는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와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행강제금 연 2회 부과 의무화,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거부.방해시 벌칙 조항 신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천267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한 가운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2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 원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먼저 경기도는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는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치
경제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전국 최초로 ‘원팀(One team) 시너지’를 통한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시군의 애로사항 및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연계 지원 활성화와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 지역금융과,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담당자, 경기신보 각 시군별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워크숍은 2024년 대내외 경제전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지원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경기도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인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내 산업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가 9일 국회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수원 5개 선거구의 김승원(갑)·김영진(병)· 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를 비롯해 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다수의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와 경제위기, 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임을 강조하고 "무능 · 무대책 · 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총선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상반기 착공과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다. 임금격차가 30%가 넘는 나라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렸다. 경기도는 도청과 공공기관에서부터 육아휴직 복직자 차별을 금지하고 근무 경력을 인정하려고 한다. 공공에서부터 문화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일터와 일상에서 모두가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화 상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여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도비사업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도비사업(도비+시군비) 지원 규모를 도비의 경우 지난해 904억 원에서 954억 원으로 시군비도 841억원에서 1천259억원으로 468억원 확대했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발행의 재원 구조를 살펴보면 도민이 지역화폐 100원을 충전하면 7원을 추가 인센티브로 지원하는데 국가와 도, 시군이 각각 2원, 2원, 3원을 나눠 분담한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액을 지난해 422억 원에서 174억원으로 248억원, 58.8% 삭감했기 때문에 기존 인센티브 분담 비율을 적용하면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액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도비부담 확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도비사업 규모는 지난해 2조 4천941억원에서 올해 3조 2천억원으로 7천59억원, 28.3% 늘어났다. 다만 국비지원 규모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 경기지역 화폐 총발행 규모는 4조 263억 원으로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인력 양성과 R&D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6일 ‘2023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런 내용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반도체 관련 업종별, 종사자수별 구분을 통해 모집단을 구축, 10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매출 현황, 인력 현황, 투자 현황 등 9개 분야의 28개 세부 항목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증가·비슷(87.7%)할 것이라는 응답이 감소(12.3%)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이 꼽은 주요 이유는 제품 및 기술경쟁력 상승(42.1%), 새로운 판로 개척(32.4%)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인건비 상승(29.3%), 제품 및 기술경쟁력 하락(17.1%), 글로벌 경제 여건 악화(13.8%) 등은 원인으로 지적했다. 올해 도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수출은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대비 올해 수
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해당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 우리 기술기업들이 어려움을 덜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월 말 ‘R&D 사업비 삭감 기업’에 대해 저리 자금융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 대책에는 사업비 축소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구과제를 중단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었다. 이에, R&D 과제 선정으로 인해 연구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고가 연구 장비를
경기도가 2026년까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육성 사업의 하나로 총 5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 4개를 추진한다. 금융지원 사업은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중 도내 투자 100억 원 이상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및 보증․융자지원 사업 239억 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4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은 업체당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5년간 2.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증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영리사업자인 경우 해당된다. 다만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경우 비영리사업자도 가능하다. 융자 금액은 업체별 신용보증평가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김민자, 이하 NH농협은행)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기신보는 5일 경기신보 본점 2층 회의실에서「2024년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및 김광덕 경기도청 지역금융과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과 함께 성장유망기업 등을 경기신보에 적극 추천하고, 경기신보는 신속한 협약보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양 기관은 경기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협약체결일인 5일부터 출연금의 15배수인 3,0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작년 1만명 모집에서 올해 3만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작년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는 희망보듬이 활동 장려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온라인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신분증과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휴 양림, 수목원 입장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29일 개정했다.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과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도가 추진하는 인적 안전망인 희망보듬이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도는 희망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의 하나인 농어민기회소득을 이르면 올 4분기 지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중 시군, 농어업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여는 등 정책 공론화 작업을 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천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및 귀농어민들의 농어업 활동,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농업인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농민·농촌기본소득과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을 농어민에 확장한 것이다. 도는 이 같은 정책 공론화 과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 정책인 기회소득이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을 시작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4월 중 사업 참여 대상 시군, 전문가, 학계, 체육인 등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실제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 예산은 도비 59억원을 포함한 118억원으로 도내 체육인 7,8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4차례에 걸쳐 운동선수, 체육단체 등 관계인과 세미나․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대상자를 전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5개 공공기관과 경기바다 함께해(海)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로써 ‘경기바다 함께해(海)’에 참여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은 2023년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됐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활동 대상지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화성 궁평 솔밭 해수욕장, 안산 탄도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김포 대명항 등으로 참여 공공기관은 항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한다. 협약기관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 4회 이상 총인원 1,100명을 동원해 해안가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정책수립 ▲참여기관 평가 ▲우수참여 기관 포상 ▲홍보방안 마련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연안 5개시는 ▲활동대상지 지정 및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공기관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등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