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1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전투표는 9일 까지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 이하 중앙과학관)은8일부터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철운석인 ‘가평운석’을 자연사관에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평운석은 1999년 경기도 가평군 칼봉산 인근에서 발견됐다. 발견당시 크기는 약 40x30x20cm, 무게는 180kg였지만 표본 처리 과정에서 5개의 조각으로 절단됐다. 중앙과학관은 이들 조각 중 가장 큰 것을 전시할 예정이며, 무게는 약 72kg이다. 가평운석을 구성하는 광물은 대부분 철과 니켈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유일한 철운석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자연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우주의 선물인 운석을 손으로 직접 만져서 그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했다”며 “관람객들이 운석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기원과 조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석은 우주 공간을 떠돌던 혜성, 소행성, 유성체 같은 성간물질들이 지구의 중력에 의해 이끌려 지구에 떨어진 고체 덩어리를 말한다.
정부가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관광사업체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조선산업 회복지연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산업위기지역은 울산 동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군산시, 영암군, 목포시, 해남군이며 융자규모는 운영자금 250억원, 시설자금 50억원 등 총 300억원이다. 문체부는 이들 지역 관광사업체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며 이와 관련된 ‘특별융자 지원지침’을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중소 관광사업체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호텔업(10억→20억원), 관광식당업(2억→4억원), 관광펜션업(1억→ 2억원) 등에 대한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다. 아울러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 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상관없이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기금의 대출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1년 확대했다. 시설자금의 경우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 실적을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많은 추모객들이 모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전 10시경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제63회 현충일추념식이 거행됐다. 이 행사에는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추념사, 추념공연, 대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일 오후 2시경,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구로구 테크노마트 내 피자매장에서 가맹점주들과 간담회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가맹점주들로 부터 높은 카드수수료로 인한 부담을 전해들은 박 후보는 “(매출액 중)카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페이(Seoul Pay)를 도입해 카드수수료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것을 약속했다.
1일 오전 서울 오금동에 부착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벽보가 부착돼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슬로건이 ‘바꾸자 서울’로 동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부착, 후보자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착된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는 등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의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선영 서울교육감 후보는 1일 오후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후보 등 수도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후보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4개항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공동공약은 크게 ▲수도권 교육을 황폐화한 좌파교육 반대 ▲공정한 입시 제도를 통한 교육기회 제공 ▲학생·학부모에게 완전한 학교선택권 부여 ▲통일을 견인하는 교육제공 등이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마지막 유세지로 성남을 찾았다. 경기 북부 파주부터 시작해, 고양, 수원까지 약 10시간 동안 강행군을 펼친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유세지로 성남을 찾았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이날 저녁 8시께 분당서현역에서 만나 합동유세를 펼쳤다.
부처님 오신날인 2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정세균 국회의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과 불교신도 등 1만여명이 모인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