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립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12일 오후 2시경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사립학교 학생에게 피해 주는 독단적 사학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경기도사립초중고학부모연합회, 경기도사립중등교장회 등 12개 단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 및 가두행진 등을 벌이며, 사립교원 위탁채용 방침과 법정부담금 완남 못한 사립학교의 운영비 삭감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경기도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 법인이 교원을 신규채용 할 때 반드시 교육청과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통보하고, 일방적 검토기준을 바탕으로 대다수 학교법인에 대해 부적정 통보를 하는 한편, 협의내용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인건비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이는 행정권의 자의적 남용일 뿐 아니라 교원임용에 있어서 사학의 자율성과 운영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사립초중고학부모연합회(이하 학부모연합회)도 “사립학교가 법정부담금을 미납한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비가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농산물 주산지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간한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농작물 주산지 이동현황’을 보면 사과, 포도, 복숭아 등 주요 과일의 주산지와 북방한계선이 충북, 강원 지역으로 북상했다. 사과는 연평균 기온 12도대의 서늘한 기후를 찾아 강원 산간지역으로 북상했다. 홍천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사과재배 적지로 주목받으며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11월경 ‘사과축제’를 열고 있다. 사진은 홍천군의 ‘애플베리’ 농장의 사과와, 사람들이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애플베리’는 1년에 단 한번 개방해 봉사활동과 함께 자체 축제를 연다. 올해는 11월2일 열렸다. 박성하 애플베리 대표는 “홍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고, 많은 분들이 이런 체험행사를 원하셔서 5년 전부터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홍천사과를 맛보시고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eCONOMY magazine December 2019
시흥시와 양평군이 ‘2019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진행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각각 치매관리사업과 치매안심마을사업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0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도내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전대회에서는 치매관리사업과 치매안심마을사업 등 2개 부문에 걸친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치매관리사업 부문에서는 시흥시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예방교육 ▲파트너 양성 ▲쉼터와 가족지지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운영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남 중원구, 안산 단원구,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원시 장안구는 발전상, 성남 수정구와 의정부시‧의왕시 등 3개 지차체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사업 부문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지역의 치매안심마을을 추가로 선정,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용인 기흥구와 김포시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여주시는 노력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 시공 위반 등을 자행하다가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대형건설사의 소방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하고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한 대형건설사 7개 업체와 관련 하도급 9개 업체 등 16개 업체를 적발해 13개 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3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불법행위는 ▲소방공사 불법 하도급(7개 업체) ▲소방시설 시공위반(2개 업체) ▲미등록 공사(6개 업체) ▲소방감리업무위반(1개 업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시설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소방공사업체에 불법 하도급 후 하도급 받은 업체는 다시 소방공사 미등록 업체에 재 하도급해 시공하다가 적발됐다. 또 B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공사를 자사에서 퇴직한 직원이 운영하는 미등록 소방공사 업체로 불법 하도급 했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소방공사업체에 재하도급 했다. 특히, B 건설업체는 이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 자재만 납품하는
노스웨스턴 한국동문회는 12월6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9 올해의 노스웨스턴 동문인상 시상식을 갖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 세계적인 화학자인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스웨스턴 한국동문회는 이밖에 자동차부품회사인 후성HDS의 김나연 마케팅 담당 전무, 스타트업 전문투자사인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 한류 문화콘텐츠전문학자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김은미 교수를 각각 비즈니스 부문과 아카데믹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미8군사령부가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기존 행정2부지사-미2사단장에서 도지사-미8군사령관 급으로 격상함으로써 더욱 실질적이고 폭 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은 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미8군사령부 한미협력협의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동맹의 관계는 상호신뢰가 매우 중요하고, 신뢰는 존중으로부터 나온다”며 “한국과 미국이 오랜 시간 동맹을 맺어왔는데, 앞으로 이 관계가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 평화는 미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정책 목표이고, 한국 국민들에게도 생사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북미회담 등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미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한반도 평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미8군 장병들과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미협력협의회’는 경기
크리스마스 캐럴이 곳곳에 울려 퍼지는 연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엄선한 윈터페스티벌의 네 가지 콘서트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김종국 콘서트 ‘진국’ 탄탄한 어깨, 둥그런 눈웃음, 툭 던지는 말 한마디 뒤로 숨겨진 상냥함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운 가수 김종국이 찾아온다. 꼭 방문해야 할 24년 전통 소문난 사람 맛집 ‘진국’을 타이틀로 오는 14일(토) 오후 7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진’짜 김종‘국’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능인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가수 김종국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다. 24년차 가수의 내공과 특유의 입담으로 진하고 푸짐한 한 그릇의 국밥 같은 공연으로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뜨끈하게 데워준다. ‘한남자’로 대표되는 솔로곡 이외에도 터보의 히트곡과 특유의 입담이 어우러져 볼거리 많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일리 콘서트 ‘I AM : RE-BORN’ 24일(화)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첫눈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에일리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는다. 타이틀처럼 ‘다
한국산업(주) 장미희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 행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기범 희망나눔은 한 해 동안 재능나눔에 동참한 기부천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상은 한국산업(주) 장미희 대표를 비롯, 김성수, 전경란, 윤주노, 민정례 씨가 함께 수상했다. 폐기물을 재가공해 벽돌, 외장재 등으로 순환경제를 실현시키고 있는 한국산업(주) 장미희 대표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어린이 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경기에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심장병 환우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및 농구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11월16일 토요일 성결대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은 3개지역(당진, 성남, 남양주) 예선전을 거쳐 4강 이상팀 초등부(12팀), 중등부(12팀), 고등부(12팀) 36개팀 144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참여한 선수들은 더욱 발전한 농구실력으로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1점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 관객석의 선수들과 가족들은 매 경기 뜨거운 환호성으로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입상한 팀에게는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품, 준우승팀에는 경기도교육감상과 부상품, 3위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입상팀은 우승팀은 초등부는 수원 PEC A, 중등부는 퍼펙트, 고등부는 리버태스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초등부는 수원PEC B, 중등부는 SAT, 고등부는 KLKK가, 3위는 초등부가 스포츠아일랜드, 중등부는 할렐루야. 고등부는 케페우스가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2월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26일(화) 개막한다.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영상위원회 후원으로 26·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해, 한국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경재영화제다. 올해의 경우 총 551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고, 이 가운데 총 96편(초등부 21편, 중등부 14편, 고등부 30편, 대학부 31편)이 엄선돼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심사를 마친 김재흥 감독은 “새로운 소재를 찾기보다는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기만의 개성과 창의성이 녹아있는 작품을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많은 작품 속에서 미래 한국영화의 가능성과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 작품은 상영관에서 전문가 심사와 청소년심사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상으로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상, 양평군수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관광공사와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체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 인력 등 지역 교육자원 확보로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업무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연계 8대 분야 체험학습 체험 콘텐츠 발굴 협조, ▲캠프 그리브스·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등 경기관광공사 시설 활용 협조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8대 분야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원칙은 학생들이 직접 본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하는데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N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처럼 문화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문화N티켓(문화포털)에 회원가입 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문화N산타 동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은 산타 숫자로 카운팅되며, 총 2019명의 산타가 모이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공연티켓,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11일부터 12월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10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N티켓은 중소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이 창작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10월2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머니 고 강한옥 여사 별세와 관련 오늘(30일) 첫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5시반 SNS를 통해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면서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셨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제가 정치의 길로 들어선 후로는 평온하지 않은 정치의 한복판에 제가 서있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셨을 것”이라면서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다. 이제 당신이 믿으신 대로 하늘나라에서 아버지를 다시 만나 영원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할 뿐”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장례는 어머니의 생전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치르려고 한다”면서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3일(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 무대에 올린다.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로 정평 나있는 마시모 자네티의 국내 오페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는 사회적 지위와 뛰어난 외모, 매력적인 언사로 여러 여성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카사노바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당대 뛰어난 천재 작가 로렌초 다 폰테와 공동 작업으로 진행했던 3부작(‘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에 속하는 이 작품은 세밀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코믹함과 진중함이 더해져 극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오페라부파(희극적 오페라)에 속하지만 내용적으로 특별히 희극적이지도 비극적이지도 않다. 특정 영역에 속하지 않고, 오히려 거대한 구성과 깊이로 모차르트만의 특유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마시모 자네티는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 및 콘서트홀 무대에 서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지휘자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벨기에 플레미쉬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으며 리에주왈롱
솔루션 저널리즘을 주류 언론 보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솔루션 저널리즘 네트워크(Solutions Journalism Network)’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데이빗 본스타인(David Bonstein)’이 방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데이비드 본스타인’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뉴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저널리즘을 뛰어넘는 뉴미디어 솔루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데이빗 본스타인은 대안과 해법을 제안해 언론의 신뢰성을 높이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기조연설을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 밖에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김용찬 교수, 미디어오늘 이정환 대표, 대통령 행사 기획자문위원인 탁현민 위원, 한양대학교 정준희 교수 등 뉴미디어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가가 모여 2020년의 뉴미디어 전망을 논의 한다. ‘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뉴미디어페스티벌 홈페이지 (www.gnewmedia.com)를 참고하거나 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02-6011-10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