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유가는 OPEC 산유국 감산합의 연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9.34달러로 전일비 0.6% 상승했고, 두바이유는 전일비 0.9% 올라 50.9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전일비 0.5% 오른 배럴당 52.57달러로 장을 마쳤다. 25일 OPEC회원국과 비회원국 회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연장 합의를 지지하는 산유국이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CEO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은 러시아와 OPEC 회원국 간 감산 약속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쿠웨이트, 이라크, 오만, 베네수엘라 등 국가에서도 감산 연장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문재인 등산복’으로 불리는 블랙야크 B가디언 재킷이 구입 문의 폭주 하면서 재출시 된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다녀왔고, 당시 문 대통령은 오렌지색 블랙야크 등산복을 입었다. 문 대통령이 북악산을 다녀온 기사가 나가자 갑자기 블랙야크에 문의가 폭주했다. 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였다. 블랙야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3년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한정 상품으로 현재는 단종 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문재인 등산복’ 구입 문의 폭주에 블랙야크 측은 해당 상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재품 판매 수익금의 약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문재인 등산복 재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레지던트 에디션으로 출시해달라”, “만드는 김에 파란색도 만들어달라”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블랙야크는 오는 24일부터 블랙야크몰을 통해 해당 등산복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재출시 제품은 문 대통령이 입은 ‘주황색(오렌지)’ 색상만 출시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여 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미 공화당 내에서도 조사를 요구하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유착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해임됐기 때문이다. 이에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은 상하원 과반수를 차지하는 차지하고 있어 공화당 내에서도 탄핵 논의가 거세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상원 정보위원회가 현재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을 둘러싼 의혹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보위원회는 전 FBI 코미 국장이 작성한 서류와 메모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전 코미 국장에 의회 증언을 요청하면서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 개입 의혹을 더욱 심도 있게 조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혐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갈등을 빚자 주요 경제정책 실행 기대가 감소하면서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돈 봉투 만찬’에 관한 감찰을 지시한지 하루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만찬 자리에서 안태근 국장은 특수본 수사팀장들에 70~100만원씩, 이영렬 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 1·2과장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해 ‘돈 봉투 만찬’ 물의를 일으켰다. 이영렬 지검장은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공직에서 물러나겠다.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태근 국장 또한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한다.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의 ‘돈 봉투 만찬’ 의혹에 대해 “이번 감찰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공직기강을 확립하려는 차원”이라며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여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매우 진노한 것으로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 국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사대상으로 지목된 이후 1천 차례 이상 통화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전자기록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능형 전자기록관리체계는 전자기록의 생산·보존·활용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기록관리업무 정보를 자동으로 획득·분석하고 인지·판단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이다. 19일 국가기록원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기록관에서 ‘차세대 전자기록관리체계 구축’ 이라는 주제로 제1차 워크숍을 갖는다. 전자기록관리는 기술의존도가 높아 급변하는 정보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각종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어, ICBT(IoT, Cloud, BigData, Mobile)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기록관리 전문지식의 상호융합을 통한 체계 모색이 선행돼야 한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전자기록관리의 추진방향, 연구개발 내용 등 발표와 함께 관련분야 전문가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세계 기록관리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의 전자기록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다양한 방안과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활용한 ‘전자기록 검색 및 서비스의 지능화’, ‘자동화 테스트베드 연구’가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급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벌개혁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62년 11월 21일 경북 구미시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 동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를 딴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로 분류되는 김 교수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비판한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이에 지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당시에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3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한 인물 중 하나다.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출범 일주일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무섭도록 잘하는 것 같다”고 극찬을 했다. 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짧은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 “청와대 비서실에 젊은 사람들이 포진하고 있고 경륜 있는 총리 분들과 (조화)이런 것도 좋아보였다”며 “(문 대통령이) 그런 젊은 참모들과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모습도 좋았다”고 전했다. 북한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한 뒤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보고했다”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하라고 하고 (북한에) 강경한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박수를 받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17일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보험복함점포가 명분과 실리가 없다며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원 조남희 대표는 “보험복합점포는 당초 예상했던대로 판매실적이 매우 저조해 활성화 명분이 사라졌다”며 “소비자들에게 실익이 전혀 없으므로 금융위가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도 잘못이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금융지주사와 보험복합점포의 유착 의혹이 있다는 점에서도 시장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조속히 폐지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융복합점포는 은행, 증권, 보험사 등 지주 내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여 영업하는 점포로, 한 곳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보험을 포함시키는 것과 관련해 각계의 반대에 부딪혀 2년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었다. 이에 지난 2015년 8월부터 보험복합점포는 시범운영 되고 있지만 보험영업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까지 9개 보험복합점포의 게약건수는 총 289건으로 초회료 2억 7천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지점당 월평균 판매건수가 3.2건으로 301만원에 불과해 점포 임대료와 보험사 직원의 월급을 계산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
오늘(17일)부터 6월 14일까지 29일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누리집을 통해 24시간 시청 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18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의 가구 소득, 재산 규모를 조사해 소득구간(분위) 별로 차등 지원하며, 신청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에 대한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6월 2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울 경우 제출 서류 양식을 발급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지역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동의(신분증 지참)하는 방법도 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성적요건(80점) 및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이상)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반면 성적 기준이 못미치는 경우에도 ‘C학점 경고제’를 이용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C학점 경고제는 성적이 70점 이상 80점 미만일 경우 C학점 경고 이후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1회에 한해 지원된다. 하지만 올해 1학기부터 저소득층(기초~2분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이 세상에 지상낙원이 있다면 그 곳은 아마도 사이판일 것이다. 청명한 하늘, 에메랄드 빛 바다, 시원한 바람 그리고 완전한 자유.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찾길 바란다. 드넓은 태평양이 찍어둔 쉼표, 사이판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태평양이 찍어둔 쉼표, 사이판 지구본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사이판이라는 이름을 찾기 쉽지 않다. 넓디넓은 태평양에 작은 점을 찍어둔 정도의 작은 섬이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4시간 남짓 하얀 구름과 푸른 바다를 구경하다보면 어느 샌가 작은 섬이 나타난다. 태평양이 찍어둔 쉼표, 사이판이다. 사이판에 도착했다는 기쁨도 잠시, 시원한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햇빛에 달궈진 뜨거운 공기를 마시면 자신도 모르게 턱하니 숨이 막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국신고를 위해 내려간 심사장에는 꼬불꼬불 이어진 안내선을 따라 사람들이 빼곡하다. 입국심사장에 들어서면 미국에 와있다는 기분을매우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입국 심사에만 상당한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ESTA(미국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입국심사장에서 몇 시간 동안 앞사람 뒤통수만 보고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 기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부터 모레(19일)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동부, 경상도 밀부에서는 오후 한 때 대기불안정으로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동부, 경상도 5mm 내외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오르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일부지역에서는 모레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더울 수 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일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도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요한다. 모레(19일) 강원영동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며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과 내일(18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19일)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입물가지수가 3개월만에 소폭 올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대비 휘발유(4.5%), 윤활유(13.9%), 경유(2.7%), 제트유(3.5%)가 상승했다. 전자 및 전자기기는 DRAM(5.6%), 플래시메모리(9.0%), 리드프레임(3.2%)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화학제품과 제1차금속제품은 하락세를 보였다. 부타디엔은 전월대비 40.3% 떨어졌고 강관연결구류도 12.4% 하락했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0.5%오른 모습을 보였다. 4월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52.30달러로 3월(배럴당 51.20달러)보다 2.1% 상승했다.
한겨레 안수찬 기자의 언행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겨레 안수찬 기자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 수 없이 대응해줄게,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안 기자의 글이 올라가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비판의 메시지를 전했다. “왜 비판의 영역이 기자들한테만 있다고 생각하심. 독자는 비판도 못하나요. 누구 가르치려 들지마시죠. 꼰대로 보입니다”, “독자들한테 잘하는 짓이다”, “진정 편대로 공격해야 할 곳이 어딘지는 모르고 안타깝네요. 내로남불 넘 심하신 것 아닌지”라며 꼬집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격하게 일어나자 새벽 1시께 안 기자는 결국 “죄송합니다. 술 마시고 하찮고 보잘 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문제가 된 글은 지웠습니다. 한겨레에는 저보다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자숙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거듭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 기자의 게시물에 화가 났던 사람들이 많았던 탓인지 자정을 넘겨 밤이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과문에는 1만 여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이후 안 기자는 자신의 계정을 친구 한정 공개로 전환하고 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오는 5월 21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2017’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번째를 맞은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 자선경기는 재능나눔에 참여하는 프로농구선수들과 인기 연예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를 펼친다. 이번 자선경기 출전 선수는 프로농구선수(두경민, 서민수, 김영훈, 김민수, 김준성, 최원혁, 이현석, 기승호, 장재석, 전정규, 정영삼, 차바위, 박재한, 오세근, 박상오, 김영환, 김태형, 이승준)와 연예인 선수(박재민, 백준서, 박광재, 김태우, 여욱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에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과 문화소외지역인 농어촌(온드림스쿨)학생, 소외계층 무료농구교실(한기범과 GKL희망농구단)학생,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스타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나눔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사전행사인 학교스포츠 농구대회 ‘구룡중vs창덕여중’, ‘경신고vs신현고’를 시작으로
16일 환경부는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홍천, 횡성 등 20여곳의 지자체에서 상수관망 정비가 완료될 경우 연간 501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낙후지역에 사는 국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 정수장 등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오래된 상수관이나 정수장을 보유한 총118곳 지자체를 선정해 12년 간 총 사업비 3조962억원(국고 1조 7,8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고 누수량이 과다해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강원2곳(홍천, 횡성), 충북 1곳(보은), 충남 3곳(부여, 서천, 태안), 전북 3곳(무주, 장수, 부안), 전남 4곳(구례, 고흥, 영광, 신안), 경북 3곳(의성, 성주, 울진), 경남 4곳(창녕, 하동, 산청, 함양) 등 총 20 곳 지자체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환경부는 올해 사업이 추진되는 지자체 20곳 급수구역의 평균 유수율이 2013년 기준 57.6%이지만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에는 유수율이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