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손질 생홍합’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경남 창원시 소재 금진 수산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 0.8mg/kg을 초과해 1.44mg/kg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3월20일 ‘손질 생홍합’ 제품으로, 생산량 23.1톤 중 포장돼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9.1톤이다. 이에 식약처 및 지자체에서 경로파악과 회수조치 중이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제품이 생산된 경남 거제·창원의 생산해역에 대해서도 홍합 등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취하고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어업인과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주변 해역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폐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 축적된 독이다. 여과 섭식을 하는 이매패류에서 주로 독이 검출되며 사람이 섭취 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가요와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다채롭게 꾸며진다. 첫날인 29일에는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가 마련된다. 가수 손승연, 홍경민, 국악인 이봉근이공연을 펼친다. 30일에는 1세대 뮤지컬 배우 디바 최정원이 프로 공연단인 드림뮤지컬 앙상블과 함께 뮤지컬 갈라 쇼를 선보인다.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삽입곡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들을 풍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힙합 열풍을 불러일으킨 힙합 뮤지션 씨잼, 면도, 슈퍼비가 파워풀한 힙합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인이 따로, 또 같이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가 이번 봄 정기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예약을 원
오늘(23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와 함께 ‘불청객’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온다. 기상청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충청·강원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며, 전북과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치를 기록할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대구 -1도, 대전·청주·광주 0도, 강릉·전주 1도, 부산 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오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강릉과 대전, 청주, 전주 13도, 광주와 대구 부산 1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에 기온이 올라 따스하겠으나 오전과의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바다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1.5m. 남해 먼 바다에서 0.5∼2.0m. 동해 먼 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 것을 전망했다. 또한 동해안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퍼 로꼬(Loco)가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 로꼬의 첫 단독 콘서트 ‘로꼬모티브(LOCOMOTIVE 2018)’는 오는 5월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리며, 내일(29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제목 ‘LOCOMOTIVE’는 2014년 발매된 로꼬의 EP앨범명이기도 하다. 기관차라는 뜻의 단어이자 ‘Loco’와 ‘Motive’ 두 단어가 결합한 합성어이기도 한 ‘LOCOMOTIVE’는 기관차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로꼬를 표현했다. 데뷔 이후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인 ‘LOCOMOTIVE 2018’는 로꼬의 대표적 히트 넘버 뿐만 아니라 로꼬가 지닌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한데 모아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5월5일 열리는 ‘LOCOMOTIVE 2018’의 티켓은 내일(29일) 목요일 오후 8시 예스24와 멜론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오늘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진다. 기상청은 오늘(22일) 오후부터 따뜻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됨에 따라 퇴근길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대기정체로 인해 오늘 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예정이며, 내일(23)은 더 높아져 영남과 전북지역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세먼지와 함께 늦은 오후부터 10도 안팎의큰 일교차가 나타나기 때문에 건강상 주의도 당부했다. 기상청은 꽃샘추위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다고 전하면서 서울 아침 기온 2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을 것으로 봤다.
경찰이 수사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진술영상녹화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경찰청은 앞으로 경찰 수사과정에서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진술영상 녹화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영상녹화 대상이 살인, 성폭력, 증수뢰, 선거범죄 피의자로 한정적이었지만앞으로는 강도, 마약, 피해액 5억원 이상 사기·횡령·배임 등에도 확대 적용된다. 또 피의자의 녹화요청권을 신설해 죄종 불문 피의자 요청 시 영상녹화를 하게 된다. 앞서 경찰은 2007년부터 진술영상녹화제도를 시행했지만 체포·구속 피의자, 살인·성폭력·뇌물·선거사범, 성폭력 피해자 중 아동·청소년이나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을 조사할 때만 의무적으로 진술을 녹화했다. 이에 ‘의무적 영상녹화 대상 사건’의 범위를 확대하라는 경찰개혁위원회의 권고가 내려졌고, 경찰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일부 기관에서 시범운용을 거친 뒤 이번에 본격 시행에 나선 것이다. 향후 경찰청은 시행과정에서 통계 관리와 미비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관련 지침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부가 최근 건조한 대기와 강풍이 지속됨에 따라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최근가뭄과 강풍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산과 산림이 인접한 곳에서의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행안부 주간(3.25~31) 안전사고 예보와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421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연간 총 603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가운데 3월은 연간 산불의 27%(112건) 이상 발생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기상특보도 25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의 발생원인을 보면 입산자 실화가 37%(155건)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17%(72건), 쓰레기 소각 14%(58건), 담뱃불로 인한 실화도 5%(22건)나 발생했다. 특히 올해 1월1일부터 3월18일까지 발생한 산불을 최근 10년과 비교해 보면 발생건수는 1.4배 증가했고, 피해면적은 2.7배나 많았다. 행안부는 "3월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주의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에 가기 전에는 입산통제 유무와 등산로 구간 등을 미리 확인해 산불 발
대학의 취업률 ‘뻥튀기’를 막기 위해 취업통계가 올해부터 바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각 대학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취업통계조사는 2004년부터 매년 실시했으며, 2010년부터 건강보험 등 공공 DB 등을 활용해 졸업생의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통계가 학생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별 취업현황, 급여 수준, 업체 규모 등 현재보다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취업통계는 2017년 2월, 2016년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31일 기준 취업 여부를 조사하게 되며, 이후 매 분기(3·6·9·11월) 마다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 취업통계조사 결과는 각 대학의 기초자료 제출, 취업여부조사(공공DB 연계, 학교자체 조사)를 거쳐 자료 검증 후 12월에 공표하며, 세부 결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 확인할 수 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향후 취업통계가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취업률 1위 대학’ 등 무분별한 광고 등을 자제해 달라”며 “실제 취업하지
정부가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를 개선해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환경을 만든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기본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산단이 착공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 됐고, IT 정보기술·지식산업 등의 신산업 비중이 낮아 청년 일자리 수용에 미흡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10~11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일자리 카라반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청년들은 IT 관련 신산업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깨끗한 근로 환경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향후 3~4년간 어려운 청년 고용여건을 감안해 노후 산업단지를 창업·혁신 생태계 및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바꾸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18년 산업부 예산 1,328억원 지원 △규제완화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 촉진 △산단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을 계획했다. 우선올해 안에 6개 선도 산업단지를선정한 후 매년 추가로 신규 지정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IT·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의 유치와 청년 창업 공간 확충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이
꽃샘추위가기승을 부린 한 주였지만,이번 주말부터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22일) 아침 전국적으로 5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해 꽤 쌀쌀했지만 오후부터 추위가 풀리겠다"면서 "낮 최고기온은전국 대부분8∼14도까지 오르겠다"고 전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차이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말에는 기온이 한층 더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우 김진엽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 김진엽은 이황식의 손자 이인호 역으로 등장했다. 7회에서는 노량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 범인은 바로 피해자 이황식의 손자 이인호였고고시생 임우철(장인섭 분)을 통해 살인을 교사했다. 무엇보다 이인호는 어두운 골목에서 정확히 수술 부위를 찌를 수 있도록 사전에 야광으로 덧칠한 명품 티셔츠를 할아버지에게 선물하는 치밀한 수법을 썼다. 또한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 어차피 오래 못 살 거였다”고 진술하며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마약 금단 현상으로 이성까지 잃으며 경악을 자아냈다. 김진엽은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리의 여왕2’ 촬영이 꿈만 같았다. 인호는 노량동 살인사건의 범인이기에 표현해야 할 감정들이 생소했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전에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은 배려와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상청은 21일 “내일(22일)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춘분’인 오늘 전국적으로 꽃샘추위와 부분적인 폭설까지 쏟아졌다. 기상청은 현재서울 일부지역으로 진눈깨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까지 수도권 곳곳에 눈이이어지고, 강원 영동 남부·충청·경상·전북·제주에도 곳에 따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내일(22일) 서울·대구·광주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며, 대전·수원·전주가 0도, 부산 2도, 제주 5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제주 한라산 어리목에 30cm, 대관령에도 26.6cm의 큰 눈이 쏟아졌고, 울산 15cm, 대전도 5.6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앞으로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15cm, 동해안과 경북, 제주 산간에도 최고 8cm의 눈이 오겠고, 서울 등 수도권에는 1~3cm의 눈이 내린 뒤 밤늦게나 혹은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조용필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공연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하며 '가왕'다운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2시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되자 인터파크 온라인 집계 기준 15만 명이 예매 사이트에 동시 접속해 오픈 10분만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내일(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미입금 및 예매 취소 등으로 발생할 잔 여석과 일부 판매 유보석 등이 포함된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이다.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을 담았다. 한편, 조용필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2003년 35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 앤 피스(Pil &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해수부는 올해 국비 10억2천5백만 원을 투입해 ‘15년 사업 시행 이후 매년 35대 수준이던 전환 사업 규모를 100대로 대폭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지난 1월 항만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항만을 부산항으로 결정했다. 4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항만 하역장비인 야드 트랙터(Yard Tractor)는 부산·광양·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947대가 운영되고 있다. 경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여 그간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야드트랙터를 개조하여 사용 연료를 경유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LNG 연료 사용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PM)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다.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 발생량도 각각 24.3%, 95.5% 감소했다. 또 LN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0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 50인-유재석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친구들 하고 많이 따라 불렀다. 연말 가요대상에 상을 타실까하면서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학창시절부터 조용필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혔다. 특히 자신의 애창곡이 조용필의 ‘단발머리’라고 밝히며 후렴구를 흥겹게 따라 불렀다. 유재석은 “이 노래를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이 불렀다"며 "많은 노래 중 유독 좋아했던 노래”라고 말했다.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서는 “세월이 지나도 젊은 사람도 좋아할 만한 리듬과 느낌이 있다"면서 "그래서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50주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필 선배님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저희를 위해 좋은 노래, 멋진 노래를 계속 해서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등 애정이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