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3일 출범한다. 비대위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과 지명직 비대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위원장이 3선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재선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 주기환 전 비대위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비상상황의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당직자 인선으로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조직부총장에 초선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초선 노용호 의원(비례), 수석 대변인에 초선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을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인선했다"며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추석 연휴를 하루 앞 둔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며 명절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열렸다. 이재명 대표는 시위자들과 만나 악수한 뒤 이들의 말을 경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예정돼 있던 검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답변을 하였으므로 출석요구사유가 소멸되어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이 대표가 서면조사에 불응했기 때문에 출석요구한 것이라 하고, 이원석 총장후보는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출석요구는 진술 소명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안팎의 대체적인 의견도 꼬투리잡기식 정치탄압에 끌려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어제 오후 검찰이 요구한 서면조사서에 소명에 필요한 답변진술을 기재하여 중앙지검에 보내고 유선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의 출석요구 사유는 서면진술 불응이었던만큼 서면조사에 응하였으니 출석요구 사유는 소멸되었음이 분명하다"면서 "이와 함께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조사하겠다는 세가지 쟁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현동과 관련해서는 "박근혜정부 당시 식품연구원 등 5개 공기업 이전부지를 두고, 국토부는 조속 매각을 위해 주거용으로 용도변경을 요구했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당 대표 및 국회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21대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은 이날 촬영에서 '협치'를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이는 여야를 떠나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각'을 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차 국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접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접견에서 "모든 정치인들과 정치집단, 정부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면서 "권한을 행사하는데 결코 불공정이나 불균형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권한이) 자신의 것이라면 누군가에게 더 많이 누군가에게 더 적게 행사해도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면서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것이라면 마땅히 공정과 균형을 가장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만나 민생과 협치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높은 지지도로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아마 우리 정당 사상 제일 높은 수준의 지지율 아닌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님은 경기도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성남시장으로서 경기도지사로서 특히 일자리와 복지 면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다른 지자체를 선도해왔다”며 “그렇게 쌓아온 경륜을 토대로 중앙정치에서도 큰 성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선 일성으로 말씀하신 민생과 협치에 관한 메시지가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것 같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정당 정치와 의회 정치에 대한 신뢰가 낮은데 그것을 높일 수 있도록 리더십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민생이 제일 중요하고 민생의 핵심은 경제”라며 “여야 간에 경쟁도 중요하지만 협력도 중요하다. 양자가 잘 조화돼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이 소모적 경쟁이나 마이너스 경쟁이 아니고 잘하기 경쟁, 성과를 통해 국민에게 평가받는 선의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첫 인사를 나누며 여야 협력을 다짐하면서도 내년도 예산안 등을 두고는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대선 때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디어 이재명의 민주당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169석 거대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법안, 예산 하나도 처리할 수 없다”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치의 가장 요체는 집권자인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다. 여당 야당 모두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이라는 점에서 다를 바가 없다”며 “지향하는 목적은 같지만 목표에 이르는 길이나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 다수를 점하고 있는 야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는 당연히 협력할 것이고, 지연되거나 못하는 게 있으면 저희들이 먼저 제안해서라도 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내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부산북항재개발홍보관을 찾아 EXPO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의회외교를 대폭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공식방문(8월 5~11일)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를 끈질기게 펼친 끝에 지지 의사를 이끌어낸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 루마니아 의회 주요 인사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사실상 지지 입장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 하원의장에게서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후보에서 사퇴하는 경우 한국을 지지하겠다는 조건부 지지 답변을 받아냈고, 루마니아 하원의장(차기 총리 내정자)에게서는 루마니아 정부가 한국 지지 공식 입장을 속히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김 의장은 “국회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국회 유치지원 촉구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올해는 국회특위와 유치협력위를 구성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위한 의회외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또 “2030부산엑스포를 개최하면 생산
국회는 내일(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들이 직접 출전하는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맞붙는 친선축구경기는 2000년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축구경기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정진석 부의장이 주최하며, 9월 정기회를 앞두고 여야가 화합을 도모하고 협치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성사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국회의원들의 선호를 반영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각각 여당팀(국민의힘) 감독과 야당팀(더불어민주당) 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회는 전·후반 각 25분으로 진행된다. 양팀 동점인 경우 승부차기 없이 무승부로 결정될 예정이다. 각 팀은 12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국회의원축구연맹의 여야 간사를 맡은 송석준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 각팀의 주장으로 출전한다. 주요 선발로는 여당팀의 경우 김학용·정동만·박형수 의원 등이, 야당팀의 경우 한병도·김영진·조오섭 의원 등이 유력하다. 국회의원축구연맹여당팀 간사를 맡고 있는 송석준 의원은 친선경기를 앞두고 “여야가 늘 대치 정국을 이어왔는데, 화합하자는 취지의 친선경기인 만큼 축구공으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경 대의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인을 선출하게 된다. 권리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지역순회 경선은 전날 종료된 가운데 당 대표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가 78.22% 1위를, 박용진 후보가 21.7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위원의 경우 정청래 후보가 27.65%로 1위를, 고민정 후보가 22.02%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박찬대 후보(13.10%), 장경태 후보(12.39%), 서영교 후보(11.57%) 등 순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현지시간) 오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천주교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식을 맞아 유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당부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김 의장은 친서를 통해 “유 추기경의 서임은 한국천주교회의 경사일 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기쁜 소식”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이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국내는 물론 세계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빛이 되실 것을 믿으며, 교황 성하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 한국인으로서는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된 유흥식(71세) 대주교는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성직자성(현 성직자부) 장관으로, 전세계 카톨릭계와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남북평화 및 대전교구 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해미의 성지화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유 추기경과 서임 축하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하는 전화 통화를 했다. 김 의장은 통화에서 “추기경이시자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으로서 우리 국민들
저출생·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 심화 등으로 지방소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소멸 현실화, 당면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역은 113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절반수준(49.6%)에 달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의 당진을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이 지방소멸위험지자체에 신규진입하면서 지역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연구원 고승희 실장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민보경 연구위원이 지방 인구의 위기와 미래 전략을,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이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민보경 연구위원은 “인구 감소의 위기적 현실을 인식하고 기존 지역발전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역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2045년 충남의 모든 시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고, 천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 최고위급 직업외교관인 ‘경력대사(Career Ambassador)’ 직급이다. 미국 현직 외교관 중 3명에 불과한 경력대사 직급이 주한 대사로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김 의장은 한국산 전기차를 미국에 수출할 때 현지 보조급을 받지 못하게 된 사안을 언급하며 국내 관련 업계 피해 방지책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한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렇게 되면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에게 약속한 대규모 대미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전기차 업체에도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국 금융 및 산업당국 간 협의를 통해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해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전기차가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조립되고, 전기차 내 배터리의 광물이 북미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산(産)을 일정 비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1974년 11월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양국이 에너지·건설 분야의 긴밀한 협력 경험을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는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카타르에서 중동 최대의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기여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또 김 의장은 “카타르가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전기차, 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총리께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한국에도 좋은 기업이 많기 때문에 부총리께서 의장을 겸임 중인 카타르투자청(QIA)에서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은 인간개발, 사회개발,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빌 앤 맬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및 미래 보건위기 대응 등 국제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을 비롯한 국제 보건 연대와 협력은 우리 인류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글로벌 보건협력을 위한 재단의 관심에 공감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한국에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에서 감염병 관련 백신·치료제를 연구하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으므로 재단 측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게이츠 재단의 주요 목표는 가장 빈곤한 국가에 있는 아동과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글로벌 펀드 등 여러 기구를 통해 팬데믹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빈곤국에 만연한 말라리아·결핵·에이즈 등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단체에 자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해당국의 보건을 개선하고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