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 연구노트’, 연구자가 연구계획부터 수행, 결과에 이르기까 지 연구자가 얻은 데이터나 실험의 결과를 가공하지 않은 채 그대로 기록한 1차 기록물을 말한다. 이 같은 연구노트는 연구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전수하는 기초적인 축적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인 인물들인 다빈치, 뉴턴, 아인슈타인 등의 각종 노트가 발견될 때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한다. 이런 연구자들의 연구노트는 단순 아이디어나 실험결과 전달의 의미만을 가지지 않는다. 신기술·특허 등에 기업이나 국가의 사활이 걸려 있기도 한다. 단 한 장의 연구노트가 수조원 소송의 승패를 좌우하는것. 정부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국가 R&D에 참여하는 연구자는 연구노트를 작성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연구노트’이지만 그 작성과 관리는 쉽지 않다. 서면 연구노트가 법적 증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삽입이나 삭제가 어렵도록 제본된 묶음노트여야 하고, 기록자와 점검자인 제3자 증인의 서명, 기재일자 등 기본 요건을 완비해야 한다. 하지만 수개월 더 나아가 수년간 연속성으로 진행되는 연구과정에 매번 이 같은 형식적 요건을 맞
19일 맑은 날씨와 함께 강원도 오대산의 단풍도 깊은 절정에 달했다. 특히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펼쳐지는 ‘선재길’은 높은 전나무와 함께 물든 오색단풍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아 세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가 전국으로 번져가는 가운데 만화(웹툰)인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재명 지사 지키기가 정치영역에서 생활‧문화‧예술 영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만화(웹툰)인 형민우 작가(대표작 프리스트), 박명운 작가(대표작 토지), 정기영 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 김태형 작가(대표작 므시미르), 김성모 작가(대표작 럭키짱) 등은 1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형민우 작가를 비롯한 만화(웹툰)인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느 기관도 생각하지 못한 웹툰산업의 글로벌시장으로의 확대와 성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첫 행사에서 36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은 큰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중심에 이재명 도지사가 있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이 계속돼야 한다는 염원으로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현명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상대 후보의 온갖 네거티브 질문 속에서도 경기도민은 압도적인 지지를 이재명도지사에게 보냈다”면서 “토론회 중 찰나의 말 한마디로 판단하지 말고 이재명 도지사의 몸으로, 행동으로 삶으로 뱉어
인천국제공항에 상업용 수하물(게이트 배기지) 전용 인도장이 생긴다. 중국 보따리상으로 인한 게이트 앞 혼잡 완화는 물론 보안 강화, 면세품 재포장으로 인한 쓰레기 대란 방지, 항공기 운항 정시성 확보 등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의원(대안신당, 해남·완도·진도)은 “내년 1월, 인천국제공항에 상업용 수하물 전용 인도장과 재포장·위탁처리 전용공간이 마련되고, X-ray 검색 등 검색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국정감사 당시 윤영일 의원이 지적했던 상업용 수하물 위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각지대 등 문제점 지적에 대해 국토교통부·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행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제주항공이 위험물인 리튬배터리를 허가없이 운송했다며 9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는가 하면, 전자담배가 화물칸 가방 속에서 발화하면서 프랑스 파리로 가던 페가수스항공 여객기(터키)가 비상착륙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터미널 서편(450㎡) 3층과 동편(500㎡) 2층, 제2터미널 동·서편 노드지역 각각 1개소 (200㎡), 탑승동 중앙 4층(400㎡) 등 5개 지역에 다이공(중국
17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연히 신뢰하지만 검찰총장이 고소인이 된 사건이 있는 것 자체가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금태섭 의원은 “국회의원,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이런 사람들은 시민의 권리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오면서 저는 단 한 번도 고소‧고발을 한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이 보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이 확인없이 1면에 게재하고, 계속 후속보도를 하면서, 검찰총장이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을 국민에게 인식 시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어 “취재과정을 밝히고, 명예훼손 부분에 같은 지면에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유지할 지에 대해 제고 하겠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가 연말까지 최소 5,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의원(대안신당, 해남·완도·진도)이 확보한 한국항공협회(8개 국적사)의 ‘일본 경제 규제 관련 항공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지원 건의서’에 따르면,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여객은 전년 8월 대비 22.7% 감소(155만 2천명 → 119만 9천명, 35만 3천명 감소)했고, 정기편 역시 주 830회에서 346회로 축소(484회, 58% 감소) 운항되면서 올해 연말까지 매출 피해가 최소 5,3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윤영일 의원은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산업 전반이 직격탄을 맞은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2017년 3월, 중국의 사드 보복 당시 ▲대체 노선 신설·증편 ▲중국 노선 운수권 의무 사용 기간 제한 완화 ▲지방공항 전세편 유치 지원금 확대 등의 1차 대책(’17.4월)을 발표했고, 이후 ▲지방공항 시설 이용료 감면 ▲중국 운수권 의무사용기간 면제 ▲해외유치 마케팅 활성화 등 2차 추가 대책(’17.8월)까지 내놓으며 상황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는 고가차량에 대한 등록을 허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 의원(대안신당, 해남·완도·진도)이 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가 공급한 영구임대주택 주차장에 등록된 차량 중 입주자격 기준이 넘는 차량은 136대에 이르며, SH가 ‘고가차량 등록제한’을 추진한 이후에도 39대의 차량이 영구임대주택에 계속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자동차 기준금액은 2019년 2,499만원 이하로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다. 하지만 입주 이후 차량을 구매하거나, 가족명의 차량, 리스 차량처럼 소유자가 세대주나 세대원이 아닐 경우에는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SH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중 고가차량을 보유한 세대는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며, 2018년 10월 30일자로 ’고가차량 등록제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기준가액을 초과하는 차량은 등록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고가차량 등록제한’을 추진한 이후에도 영구임대주택에 등록된 고
제네시스가 16일(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G7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2020년형 G70는 3.3 터보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2D와 3D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또 2020년형 G70는 터널 진입 시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와 차량의 속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창문이 닫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하고 이를 기본화했다. 특히 ▲2.0 터보
국세청이 세금 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납부한 세액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는 제도인 ‘세금포인트’ 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개인 세금포인트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실적이 2018년말 기준으로 누적포인트 52억2,4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396만점(0.075%)으로 매우 낮은 사용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세금포인트 활용 실적을 보면 2015년 누적포인트 36억1,8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228만점(0.063%), 2016년 누적포인트 40억6,7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246만점(0.060%), 2017년 누적포인트 46억1,9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312만점(0.063%), 2018년 누적포인트 52억2,4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396만점(0.075%)으로 매우 낮은 사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세금포인트 제도는 납세자가 자금경색 등으로 징수유예 또는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보유한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납세담
한국투자공사가 일본 전범기업과 일제 강조동원 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을 비롯해 일본 제철, 히타치 등 46개 기업에 약 5,455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에게 한국투자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의 전 세계 주식운용 규모는 572억 달러 약 67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에 40억 달러 약 4조7,000억원를 일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은 문제는 일본 주식투자자금 중 약 11.5%인 5,455억원이 전범기업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고, 2008년 한국투자공사가 해외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부터 인덱스 펀드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범기업으로는 법원의 배상판결이 확정된 미쓰비시 중공업을 비롯해 신일본제철 등이 포함돼 있고, 스미토모석탄공업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 것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범기업과 강제동원 기업 외에도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등 극우적인 역사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일본의 극우단체인 새역모(새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후원기업에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시행되고 있는 정책금융 프로그램 수혜기업 385개 중 이미 다른 프로그램으로 자금을 지원받았던 기업이 95개, 중복지원금액만 9,781억원에 달해 정책금융 몰아주기 현상이 심각하다고 14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산업은행은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에 81개 기업 1조6,034억원, ‘환경·안전투자 지원프로그램’ 32개 기업 3,269억원, ‘4차 산업혁명 파트너 자금’ 272개 기업 2조38억원 등 총 385개 기업에 시설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3조9341억원의 정책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이 가운데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385개 중 95개는 이미 다른 정책금융상품 혜택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3개 프로그램에 투입된 3조9341억원 중 24.9%에 해당하는 9,781억원이 다른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았던 기업에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정책금융 재원을 프로그램 이름만 바뀌어, 같은 기업에 또 다시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김선동 의원은 실제, 환경ㆍ안전투자 지원 프로그램은 이전 정부에서 시행된 환경설비투자펀드와 동일하고, 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지난해 12월19일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10월15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은 2,273만㎡로 여의도 8배 규모이며, 12만2천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공사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규모 택지는 △ 전체 면적의 1/3 정도를 공원ㆍ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가처분 면적의 1/3 정도를 자족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교통대책에 투자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녹지 의무비율은 20%이나, 이번 대규모 택지는 30% 수준으로 확보했으며 환경부와 MOU 체결(2019년 6월)에 따라 자연 상태의 물 순환체계를 최대한 보존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등을 통해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분산 수용하고 바이오헬스, AI 등 4차 산업
국회 등원 이후 줄곧 ‘지방과 농촌 지킴이’를 자임해 온 이개호의 뚝심이 농림부 장관직 수행 이후 첫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8월말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경우 퇴임 이후 곧바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국감에 나서야 하는 불리한 여건이지만, 곧바로 ‘지방과 농촌 소외 문제’를 지적했다. 국정감사 첫날인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를 통해 이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도입된 ‘강소연구특구지정’ 조건이 이미 연구인프라를 갖춘 지역에만 유리하게 돼 있어,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남 등 기술낙후지역에는 ‘그림의 떡’이라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오히려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과기부가 선정하는 ‘기초연구실 연구지원 사업’공모에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개 시도 선정과제는 150건 중 37건으로 23.7%에 불과, 지방소외현상이 여전하다는 점을 공개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대도시권과 농어촌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키 위해 설립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경우 전체 7개 중 수도권과 광역시에 6개가 설치돼 있고, 농어촌지역에는 전무하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하는 탄원 성명서에 경기남부권역 대한불교 조계종 효찰대본산 제2교구 용주사 등 77개 사찰 104명 스님들도 동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은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혐의로 3백만원을 선고한 예상치 못한 판결에 도지사 없는 불행한 도민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탄원 배경을 설명했다. 성법 스님은 탄원서를 통해 “새로운 경기, 행복한 세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도지사가 필요하다”면서 “저를 비롯한 200여 사찰과 2.000여 스님 그리고 250만 경기도불자들의 간절한 소망임을 확신하고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앞도적 지지를 받아 2018년 당선됐다”면서 “당선 이후에는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 시행 등 생활밀착형 도정성과로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번했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원산지 확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세당국은 원산지 인식에 혼동을 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원산지 식별이 어려운 위치, 약어, 색깔 등으로 부적정한 표시를 하는 경우, 고의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경우, 원산지를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유통단계에서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5년간 3,094건으로 3조2,882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해 평균 720건씩 6,961억원이 적발되었으나, 2018년부터는 관세당국이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율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표시제도 사전안내를 중점으로 추진해 적발 건수가 211건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그 금액은 4,97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해 적발된 건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200건이었으며 약 1,113억 규모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