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이재명 전 대표가 제안한 종부세 개편과 금투세 유예 등 세제개편 논의에 즉시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원칙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면 당장 오늘이라도 의사일정에 합의할 수 있고 본회의도 개최할 수 있다”며 “모든 초점은 정쟁이 아니고 국민이고 민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대표가 제안한 종부세 개편, 금투세 유예와 같은 세제개편이나 21대 국회 때 그렇게 재촉했던 연금개혁 이슈라면 당장이라도 여야 간 합의를 위한 논의에 착수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다만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법, 이재명 방탄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의사일정 합의에는 응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법안들은 민생도 아니고 국민을 위한 법안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야 간의 진지한 논의 한번 없이 다수 의석의 힘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정쟁적 법안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며 “민생법안들에 대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처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국회 청소노동자 200여명은 2017년 이전까지는 국회사무처와 간접고용(위탁고용) 관계였으나, 2017년부터 직접고용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는 국회사무처와 직접 계약을 맺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전국 파견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회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을지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청소 노동자 직고용을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과 복지를 보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회가 여러분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잘 살피고 여러분이 일한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도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청소노동자 측에서 조정옥 국회환경노조 위원장, 황의형 본관 1팀장, 배주남·이민자 청소노동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의장비서실에서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 국회사무처에서 임종수 관리국장 등이 함께했다.
베이비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생들은 12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시장에게 ‘2024년 안전한국훈련’ 참관 초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사를 방문한 ‘베이비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5월 30일에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헬기, 소방차, 경찰차를 포함한 수십 여대의 장비와 3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된 대규모 재난훈련을 직접 눈앞에서 보면서 여주시 재난대응 체계와 대응 절차를 경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국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맞춤형 안전체험활동으로 어린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양평수박 축제 -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운시장 민속장터(청운면 용두리)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청운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과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양장석 상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축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틀간 약 4천 명이 다녀간 수박축제에는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양평수박을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와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양평수박 축제 -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열렸으며 청운면의 특산품인 양평수박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운시장 양장석 회장은 “청운시장과 양평수박을 알리기 위해 청운농협, 수박연구회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참여 상인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지역인 청운
울릉군은 지난 11일(목)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이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던 특별법은 2025년 1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최외곽에 위치해 국경수비대의 역할을 하는 먼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생활기반 시설의 확충을 위해 제정됐다. 하지만, 먼섬지원 특별법과 유사한 서해5도 특별법에 비해 정주생활지원금, 노후주택개량 지원, 대학입학 특례제도와 같은 내용이 제외됐으며, 상대적 역차별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이번 개정안에 관련 규정을 담아 발의하게 됐다. 이상휘 의원은 “개정안에 정주생활지원금 등 관련 규정을 담으며 서해5도법에 준하는 지위를 얻음과 동시에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 울릉도 등 먼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고,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등 먼섬 주민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여준 이상휘 의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먼섬 지역과 협력해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3일 국토연
(사)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지난 11일 연천군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다트를 결합한 양손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 생활 증진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한궁대회는 관내 경로당 58개 팀 30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 및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은 통현1리경로당팀, 준우승은 남계1리경로당팀, 3위는 왕림리경로당팀이, 개인전 우승은 강태학 선수, 준우승은 심성구 선수, 3위는 곽정희 선수가 차지했다. 번외경기 우승은 박천석 선수, 준우승은 백영성 선수, 3위는 심대섭 선수가 차지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 치매예방, 활력증진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USD▲JPY▲EUR▲CNY 네 가지 통화에 대해 환전 거래 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마네카드는 교통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일반 관광객 및 케이팝(K-POP)아이돌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케이팝 팬들이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가 16일 국회 본관에서 열렸다.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의 개회로 열린 농해수위에는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현황보고를 한 후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이 명품백을 최재형 목사에게 돌려주라는 김건희 여사의 지시를 깜빡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도마뱀 정권인가”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가 봐도 꼬리 자르기 시도”라며 “경찰도 임성근 구하기 수사 결과 발표하면서 꼬리 자르기를 하더니, 자꾸 꼬리를 자르려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대통령 부인의 지시사항을 깜빡하고 넘길 정도로 대통령실의 기강이 엉망이라는 뜻이고, 대통령실이 지금까지 내놓은 해명은 다 거짓말이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주대낮에 고가의 명품백을 겁도 없이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받는 모습을 전 국민이 똑똑히 지켜봤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리인을 내세운 변명과 발뺌, 꼬리 자르기로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이라면서 “김 여사는 자꾸 애꿎은 아랫사람 시키지 말고, 당사자인 본인이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통령실에 압수수색 영장이 아닌 공문을 보내 명품백 제출을 요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초보 아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연구단체 ‘2040 순풍포럼’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순풍 포럼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창립총회를 통해 활동의 첫발을 뗐으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섭 의원은 포럼 창립 배경에 대해 “우리 포럼은 대부분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 의원으로 구성됐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 저출산의 이유로 귀결되는 만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풍 포럼은 현실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자신이 유일하게 ‘정회원’으로 가입한 의원 연구단체라고 소개하며 “원내 차원에서 팍팍 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급전직하로 낙하하고 있는 초저출생 추세를 반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정책적 대응과 사회 인식 변화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범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초보 아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연구단체 ‘2040 순풍포럼’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순풍 포럼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창립총회를 통해 활동의 첫발을 뗐다. 이날 창립총회는 김재섭 대표의원의 환영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브리핑을 진행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과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유사 처방이 급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남용을 막기 위해 나섰다. 16일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합동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2023년에 전년 대비 처방량이 28.4% 증가(2022년 5,695.3만정 → 2023년 7,312.5만정)하고 10~30대 투약 환자가 크게 증가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실제 서울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이유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0대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는 1년 새 28.4% 증가했다. 이는 서울의 10대 ADHD 진료 인원이 2021년 1만489명에서 지난해 1만7천230명으로 64.3% 급증한 수치와 일맥상통한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