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은 12일 대구·경북에서 세번째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설회에서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 순으로 정견 발표를 한다. 대구·경북이 보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만큼, 각 후보들은 자신이 보수의 정체성을 지킬 적임자라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11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도 후보 간 폭로-비방전은 이어졌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당무개입’ ‘국정농단’ 등 여당 내 금기어를 언급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협박”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후보는 첫 소개말부터 한동훈 후보를 향해 ‘3대 의혹’을 제기하며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융감독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느냐”라고 물었다 한동훈 후보는 “사실으면 정계은퇴를 하겠다. 사실이 아니면 원 후보가 정계은퇴를 약속하라”고 압박했다. 한편,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주변에 좌파 출신분들이 많으니까. 보수 정체성을 자꾸 의심해서 제가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라며 “한 후보가 박 전 대통령께 검사로서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점인 아마존이 지난해 효율적으로 사용한 모든 전력은 온실가스 배출을 하지 않은 에너지원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하자, 일부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그런 결정을 내리기 위해 사용한 방식을 비판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10일(미국시간)자 에너지와 기술 분야 전문기자인 이반 펜(Ivan Penn)과 엘리 탄(Eli Tan)의 기사를 통해 아마존이 당초 계획보다 7년을 앞당겨 100% 청정에너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9일,미국시간)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00곳 이상의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의하면 그러한 프로젝트에 의해 생성된 에너지는 전 세계 27개국에 있는 아마존의 데이터 센터, 회사 건물, 식료품점과 물류포장센터에서 소비한 전력과 맞먹는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 발전지대의 전기가 모두 직접 아마존의 사업체로 보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그 에너지의 대부분 많은 기업체와 가정으로 배전(配電)되는 전력망으로 보낸다- 일부 비평가들은 아마존이 추정하는 방식은 태양광과 풍력에너지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해의 소지를 낳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이 투자한 청정에
◇지역성장부문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홍성완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강석주 ▲동남권지역본부 이동주 ▲강남 정성득, 신보람, 하인숙 ▲서초 김민정 ▲압구정 전용준 ▲잠실 김웅식 ▲제주 최지황 ▲한티 한상종 ▲구로디지털 김혜정 ▲서소문 김미숙 ▲부천 윤정진 ▲시화 손우성 ▲인천 고제리 ▲일산 김기훈 ▲분당 박윤준 ▲수원 백정호 ▲용인 홍승환 ▲판교 한정규 ▲부산 김영순 ▲진주 박도윤 ▲창원 양도규 ▲구미 박주영 ▲성서 최경수, 이대진 ▲울산 이헌영, 김동환 ▲포항 황성원 ▲대전 방환슬 ▲아산 윤병훈 ▲오창 신공철 ▲충주 김철희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정책펀드금융실 정용현 □해외주재원 ▲KDB실리콘밸리 권구형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투자2실 유재익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차보영 ▲기업금융3실 김세훈 ▲기업금융4실 이영규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이정훈, 심승섭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원상훈 ▲자금운용실 허인선 ▲금융공학실 정성윤 □해외주재원 ▲광저우 김종철 ▲뉴욕 설유석 ▲런던 김 현, 이동희, 이정연 ▲상하이 이재윤, 김형민 ▲홍콩 조인근 ▲KDB유럽 신일권, 김성모 ▲KDB인도네시아 은성혁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SNS를 통해 장외 설전을 벌이고 있어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발단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며 남긴 글에 유승민 전 의원이 반응하며 두 사람 간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은 지금 유승민의 길로 가고 있다. 그게 성공 한다면 윤 정권은 박근혜 정권처럼 무너질 것이고 실패한다면 한동훈은 영원히 정치권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배신의 정치에 당해본 우리 당원들이 그걸 잊고 이번에도 또 당할까”라고 적은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 윤석열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 시장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출당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수없이 말을 바꾸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았다”며 “윤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 누구보다 먼저 등에 칼을 꽂을 자가 바로 코박홍 같은 아부꾼이라는 것을 윤 대통령과 우리 당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반격하고 나섰다. 하루 뒤인 9일 홍 시장은 다시 “뻐꾸기도 아닌데 정치인이 둥지를 옮겨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정부 공시지가가 1000억 원 이상의 서울 고가 빌딩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난해 전국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을 65.5%라고 발표했지만, 경실련 조사 결과 3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그만큼 아파트 소유자의 세금부담은 높고 건물이나 땅을 보유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구조여서, 공시지가 시가반영률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거래금액에서 시가표준액을 자체적으로 차감해 토지가격을 추산하는 방식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 산정방식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산정 기준 자체가 달라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공시되는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 대하여 지방세 과세를 위해 지자체장이 결정하는 가액으로 '건축물의 건설원가' 등을 고려하여 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해당 토지에 건물 등이 없는 상태로 가정할 때 유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농구스타 허웅의 사생활 논란에 이어 최근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여성팬에게 낙태를 요구해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현직 프로야구 B선수와 팬으로 만나 1년 가까이 만나는 사이에 B선수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수술을 받았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2023년 8월부터 팬으로 응원하며 시작한 연락은 10월 초 호감을 고백하면서 발전했다”며 “이후 선수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했고, 2024년 1월 가족들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을 알리자 B선수는 “지우는 게 쉽지는 않은데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이게 맞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그 방법이 우리한테는 최선이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낙태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여성은, B선수가 자신과 만나기 전부터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다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B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해 메이저리그 팀과의 친선 경기(서울시리즈) 등에 출전한 2003년생 국가대표 마무리투수라고 지목했다. 결국 B선수의 권유로 낙태를 하게 된 피해여성은, B선수가 자신이 수술을 받을 때까지 한 번도 병원에 동행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 일명 ‘모든 노동자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전국민 4대보험 시대를 향한 첫걸음으로 ‘모든 노동자 직장건강보험법’을 발의했고 두 번째로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을 발의해 사각지대 없는 전국민 4 대보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택배노동자, 배달 라이더 등 노무제공자와 예술인들은 4대 보험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보험료를 다른 직장인들보다 두 배를 내야 한다”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이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사각지대 없는 국민연금으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8월 기준 정규직은 88% 가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이지만 비정규직은 38.4%, 이중에도 특수고용을 포함한 비전형 노동자의 사업장 가입률은 19.7%로 나타났다”며 “노동시장 격차가 연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OECD 국가 노인빈곤율 1위라는 부끄러운 현실을 바꿀 수 없다”고 지적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의 혁신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과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창업공간 400개실 확보, 혁신창업가 3천500명 양성 등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확충했으며, 경기도 G-펀드 조성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목표한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 강 원장은 변화와 기회의 2년 주요 성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원 조기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경과원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공간,인력,자금’을 확충하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했다. 창업공간은 200개실에서 400개실로 2배 확대했고,25년부터는 700개실까지 대폭 늘려 경기도의 촘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인력도 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3,500명 양성했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4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정부가 ‘사용후 배터리 산업 인프라 구축안’을 확충하는 가운데, 울산 북구는 전국 최초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시범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11일 북구청 남문 버스승강장(강동 방면)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버스승강장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북구는 지난 4월, 일반 버스 승강장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스마트 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의 특허를 출원했다. 태양광과 야간 전력을 전기차 코나(현대차) 차량 폐배터리에 저장한 뒤, 이를 버스 승강장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공급·활용하는 것이다. 이에 북구는 이 특허를 활용해 북구청 남문 승강장에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하고 6월 한 달간 시범운영했다. 시범 운영 결과, 일반 스마트 버스 승강장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 65% 절감, 스마트 승강장 설치비 50% 절감, 공사 기간 65% 절감 등 효과가 예상됐다. 업그레이드 승강장은 태양광과 야간 전력을 전기차 코나 차량 폐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승강장을 최대한 활용해 승강장 일부를 확장하고 냉·난방기, 자동문, 휴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경선 후보가 11일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김두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4.10총선에서 패배해서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전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건강은 회복했느냐”고 걱정의 말을 전했다. 20분 정도 진행된 환담의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며 “민주당이 경쟁이 있어야 역동성을 살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김 후보 출마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또 “이재명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이에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을 구하는 큰 일이라 계산없이 나섰다”며 “최고위원 후보가 5인 5색이 아니라 5인 1색 될 것 같아, 다양성이 실종된 당의 현주소를 국민들이 많이 불편해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민주당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국민의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11일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의 방탄 위해 검찰 전체를 무력화한다”고 지적했다. 법사위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어제(10일) 민주당의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가 공청회를 열고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자칭 ‘검찰개혁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며,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자칭 ‘검찰개혁법안’은 중요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중수처를 총리실 산하에 신설하고, 공소제기·유지와 영장청구를 담당하는 공소청을 법무부 산하에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끝내 민주당이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법왜곡죄’또한 ‘왜곡’에 대한 개념과 정의마저 불분명하다”며 “범죄자를 처벌하는 형사소송법은 인권유린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해야 하므로 법 조항의 명확성이 가장 중요시되는데, 민주당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악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수사를 하지 않는 경우, 범죄 사실이 인정돼도 기소를 하지 않는 경우, 증거를 은닉하거나 조작하는 경우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의 닻을 올렸다. 올해 준공 33년차를 맞는 양지마을은 총 6개 단지, 4천39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11월로 예정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통합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결선 투표에서 투표 참여자의 70%가량이 한국토지신탁을 선택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선도지구 공모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이날로부터 동의율 확보 등을 위한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평가, 11월 각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