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상상실험실·디자인스튜디오 교육 협력단체를 모집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상상실험실‘ 및 ’디자인스튜디오‘ 교육 협력단체 모집으로 구분 진행되며, 2개 분야 동시 지원은 불가하다. 공모를 통해 상상실험실 약 3개 단체, 디자인스튜디오 약 2개 단체를 선발,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도민 대상 단체 교육 및 개인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경기도 소재 단체(기관), 최근 3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상실험실‘과 ’디자인스튜디오‘는 공예 및 디자인 작업이 한 자리에서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춘 공간”이라며 “도민들에게 더 열린 공간으로 개방, 도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https://www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고 오전 퇴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의 사퇴는 앞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작년 12월 초 탄핵안 표결 직전 사퇴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방통위의 장기간 업무 중단을 막으려는 것으로 예측된다. 김 위원장이 사퇴하면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되며 이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구청은 소방과 보건소, 경찰 등과 협의해 사망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병원에 이송하고 유가족에게 알릴 예정이다.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네시스 운전자인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일단 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와 부부 관계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60대 여성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성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고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해당 아동의 부친 A씨는 ‘아카데미가 애초 학부모에게 혹독한 훈련에 대한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언론플레이를 이어갔다. A씨는 1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에 등록하기 전후 손웅정 감독을 본 적이 없으며, 학생들을 거친 언사 등으로 혹독하게 훈련한다는 합의나 동의도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등록아카데미에 등록할 당시 근무하는 직원으로부터 "감독님이 좀 엄하고 거칠긴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말한게 전부”라고 말했다. 손웅정 감독 측은 아동학대 혐의 피소 후 입장문에서 "아카데미에 입단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가 제 자식을 가르쳤던 방법 그대로 아이를 지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이들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또 이번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된 손흥민 선수의 친형 손흥윤 수석코치는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신적 학대도 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A씨의 뻔뻔함 행동은 사람으로서 절대 못할 짓"이라며 "20억을 요구하다 돈 받을 가능성이 줄어들자 스스로 금액을 낮추는 발언은 벌써
국회 연구단체 ‘국회 마음챙김포럼이 1일 창립총회 겸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해당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는 등 총 16명의 의원이 포럼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회 마음챙김포럼은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 의료, 국방, 비즈니스 등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조명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음 행복, 정신 건강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우수 사례들을 조사하여 국가 정책으로 제안하고, 관련 입법 과제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포럼을 만든 조승래 대표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여러 민생고로 신음하는 국민들을 마주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민들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국회에서 가장 시급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영국 의회에서도 ‘Mindfulness Initiative(마음챙김 이니셔티브)’라는 연구단체가 이미 10년 전에 결성되는 등 다양한 선진 사례가 있는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1일 강보합으로 마감해 2800 고지를 재탈환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23%) 오른 2804.31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0일(2807.63) 이후 7거래일 만에 2800대로 올라섰다. 기관이 539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 6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2차전지’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6.28%, 삼성SDI가 3.67%, POSCO홀딩스가 2.07% 각각 오름세를 기록하면 장을 마쳤다. 이외에 삼성전자(0.37%), 삼성바이오로직스(4.40%), 세트리온(5.62%) 등도 각각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방향에 대한 전망이 엇갈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 전망에 대해 다수가 낙관적인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증시 하락에 무게를 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몰린 종목이 있다. 지난달 14일 이후 현재까지 매매 동향을 종목별로 보면, 2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에 136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그리드위즈(1126억원), 삼천당제약(1047억원)에 1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집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일 오후 국회 앞에서 ‘장애인 권리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장애인 평생교육법,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법,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22대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송지하차도참사 1주기를 맞아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와 야당 국회 의원들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국정조사로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 23년 7월 28일, 정부는 국무조정실의 조사결과를 통해 오송지하차도참사가 명백한 ‘인재’ 였다고 확인했다”며 “미호강의 임시제방 부실공사를 방치해 제방이 붕괴됐고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은 사전에 23회의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대응에 소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청 등이 사고 예방 의무와 시설관리 책무 이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한 참사”라면서 “참사 이후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 시민진상조사위원회 등은 오송 참사 1주기가 되도록 방치된 진상규명을 시민의 힘으로 되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어 “지난 6월 19일 청주지방검찰청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건’ 수사본부는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여러 기관의 과실이 중첩적으로 결합하여 발생했으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공무원 3명, 충청북도 공무원 7명 등 현재까지 총 44명을 기소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공중이용시설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가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화성 공장 화재 사고도 있고, 이민사회국 신설도 있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듣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희생이 비극적이고 반복돼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실은 구조적 문제”라며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이주자들을 경기도의 새로운 도민으로 수용해 새로운 구성원으로 만들어가는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 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경기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협의회장은 “임금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방보다는 도시로, 되도록 제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경기도로 이주노동자가 몰리는 이유”라며 “결국은 안전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주들이 얼마나 안전 의식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다. 따라서 경기도는 안전 의식을 가진 사업주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시행업체인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5월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4차례나 사업계획 변경에 합의하고 완공 기한이 지났음에도 협약을 해지하지 않고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사업기간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지체상금 감면 등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갑자기 입장을 변경해 불가피하게 협약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6천400㎡에 총사업비 1조8천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6년 6월 공시지가 1%의 대부율로 50년 장기 임대, 숙박시설 조성원가 공급 등 CJ라이브시티와 사업부지 매매 및 대부계약을 맺고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만료기한은 지난달 30일까지다. 김 부지사는 “안타깝게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체 공정률은 총사업비 대비 약 3%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테마파크 내 아레나 기초
프로농구 부산 KCC이지스 소속 허웅과 전 여자친구 사이 사생활 논란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허웅이 전 여자 친구 A씨를 공갈,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 속 윽박지르며 분노를 터뜨린 A씨와 달리 허웅의 차분한 목소리다. 최근 MBN 뉴스는 허웅 측이 제공한 A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이뤄진 통화에서 A씨는 “야! 네가 XX 나한테 손목 치료비 한 번 준 적 있어? XXX야! 네가 나 때렸잖아. XXX호텔에서”라고 소리 질렀다. 이어 “웅아, 너 지금 중요하다며(중요한 시즌이라며). 똑바로 말해, 안 들린다”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허웅은 당황한 목소리로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말했다. A씨는 “우리 사건 있었잖아. 인정할 거 인정하고, 네가 사과하면 내가 사건 안 만든다고 했는데 네가 X 깠잖아. 너희 엄마랑 똑같이, 아니야?”라며 “네가 XXX호텔에서 나 때려서 치아 부러졌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에 허웅은 “내가? 언제?”라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A 씨가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병원도 한 번 안 데리고 갔고, 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낙태
기본소득당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기 신임 지도부의 출범을 알렸다. 용혜인 당대표는 “국민이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정당으로 기본소득당을 키워내고 진심으로, 더불어 실력으로 증명해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임기 중 목표로 ▲야당 간 공조 강화 ▲기본소득 공론화·제도화 주력 ▲현장·지역 중심 당 조직 확대를 제시했다. 용 대표는 “윤석열 탄핵소추안 청원은 어느덧 7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고 있다”며 “자당의 성과와 이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 야당 간 공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남 청년 기본소득, 신안 햇빛바람연금, 강진 육아수당의 사례를 들며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전했다. 당 조직 강화 또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정치부터 직능의제로 더욱 가깝고, 더욱 튼튼한 실력 정당을 키워내겠다”며 “여의도 정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을과 동네, 현장과 지역 등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 조직 확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체제로 들어서며 선출된 최고위원 중 신지혜 최고위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