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추진 중인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성평등 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8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인가 고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이후 진행된 후속 행정절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대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토지보상과 건축설계 공모 등 남은 절차를 병행 추진하며 사업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70여년간 성매매집결지로 남아 있던 연풍리 일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시는 이곳을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등을 조성하며, 특히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을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인가 고시는 불법과 단절의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고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 전환을 통해 연풍리 일대를 성평등과 돌봄,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