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4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정식(6선), 김태년(5선), 박지원(5선) 의원이 잇따라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정식 의원은 “국정철학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함께 뛰며,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는 성과로 국민들에게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국회의 효능감도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때”라고 밝혔다.
이어 “6월 내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 짓고,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100퍼센트 마무리 짓겠다”며 “매주 목요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민생입법 처리 주간’으로 지정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년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 감사원의 국회 이관, 기후위기·디지털 기본권·불평등 해소 등 새 시대의 국가 책무를 새 헌법에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의 고의 지연·파행을 막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개헌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의장은 당적이 없고 민생과 경제에는 여야가 없다.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일 잘하는 대통령을 제대로 지원하는 파트너, ‘일 잘하는 일류 국회, K-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종된 정치를 살리고, 협치를 끌어내는 ‘강력한 의장’이 필요하다”며 “협치가 안 되면 국가와 국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강력한 의장이 되겠다”고 했다.
후반기 국회의장은 오는 13일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출한다. 권리당원 투표가 의장 선거에 반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부의장 선거엔 4선 남인순·민홍철 의원이 출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