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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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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유상대 한은 부총재, “금리 인상 고민할 때”

ADB 연차 총회 등 마치고 기자간담회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등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 부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인하보다는 인상 사이클 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 견해”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4월 이후 지금까지 경기는 2%보다 낮아지지 않을 것 같고 물가는 2.2%보다 높아질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 연내 혹은 어느 시점 이후 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가 5월 금통위에서 나올 수 있나'는 질문에는 "확률적으로 있다"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유 부총재는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29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ASEAN+3 회원국들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해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등 역내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크게 증가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여건 긴축, 글로벌 금융여건 긴축, 자본흐름 변동성 확대 등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하고 각국 여건에 맞는 정책 대응을 통해 거시경제·금융 안전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방적이고 규칙 기반의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급망 안정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역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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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법 시행 후 ''최고형' 징역 3년 확정…실형은 37명 중 단 1명
올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경영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곳은 단 1곳 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단에 포함된 충남 서천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일광폴리머의 부품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작업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재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 이모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경영책임자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번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경영책임자는 이씨가 유일했다. 나머지 중 3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1명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 2명은 벌금형에 그쳤다. 한 사업장에서는 1.2m 이동식 비계 위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노동자가 떨어졌음에도 조치 없이 작업을 계속하다가 결국 다음날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고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