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20.1℃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6.7℃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7.1℃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2026년 05월 18일 월요일

메뉴

국내


국힘 불참에 개헌안 ‘투표 불성립’… 정족수 미달로 부결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6당이 발의한 헌법개헌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이상)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됐다.

 

이날 상정된 헌법개정안에는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9년 만에 개헌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치고 있는데 한쪽 구석이 텅 비어 있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1987년 이후 39년 동안 멈춰 있었던 헌법 개정의 문을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신뢰와 지지 속에 헌법 질서 회복의 중심에 섰던 국회가 다시는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헌법적 안전장치를 세우는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헌”이라고 설명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안 제안설명에서 “헌법 개정은 국민의 뜻을 헌법적으로 실현해 국민의 삶이 향하는 길을 만드는 일”이라며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권을 해제권으로 강화하고 승인권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거용 (개헌)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선거와 무슨 관련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일부 합의할 수 있는 내용만 갖고 하겠다는 것은 누더기 개헌이고, 선거 날짜에 맞춰 국민투표를 하기 위해 국회에서 표결해야 한다는 건 졸속”이라며 반대 당론 유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개헌안 표결이 무산될 경우 오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재차 표결을 추진 할 계획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KBS 이사회, ‘박장범 사장 임명 취소안’ 부결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을 취소하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이사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2024년 10월 23일자 사장 임명제청 의결 취소의 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11명 중 과반인 6명의 찬성을 확보하지 못해 안건이 통과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서기석·이석래 이사가 불참해 9명만이 표결에 참여했다. 해당 안건은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등 여권 성향 이사 5명이 제출한 것으로, 서울행정법원이 올해 1월 윤석열 정부 당시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해 임명된 KBS 이사 7인의 임명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조치였다. 이들은 “무자격 이사들만으로 이뤄진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은 원인 무효”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권 성향 이사 6명은 “항소심 등 후속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 “사장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박 사장 임기 정당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안건임에도 두 이사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실상 부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