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작년 10월 30일 부산에서 열린 회담 이후 7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2시간 15분 동안 이어졌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진핑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중미 양국은 적수가 아니라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양국 관계의 안정은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은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방중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미국 대기업 수장들이 대거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