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2.6℃
  • 구름많음대구 25.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3.5℃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21.4℃
  • 맑음제주 22.2℃
  • 맑음강화 17.7℃
  • 맑음보은 21.9℃
  • 맑음금산 21.2℃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2.1℃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10일 수요일

메뉴

반도체·통신


과기정통부, 국산 AI 반도체 해외실증 전폭 지원

그린블루 컨소시엄, 덕성 컨소시엄 등 총 8개 컨소시엄 선정
관제·제조·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솔루션 현지화 착수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로 8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15일 서울스퀘어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2년간 해외 현장에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솔루션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8개 컨소시엄은 △그린블루 컨소시엄 △덕성 컨소시엄 △누리인포스 컨소시엄 △노타(NOTA) 컨소시엄 △메가존클라우드 컨소시엄 △피아스페이스 컨소시엄 △브레인웍스 컨소시엄 △다온아이앤씨 컨소시엄 등이다. 해외 수요처가 실제 적용 사례를 요구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레퍼런스 축적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사업 기획의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1차년도에는 AI 반도체 최적화, 솔루션 현지화, 실증 사이트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2차년도에는 실제 운영을 통해 성과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해 사업에서도 초기 단계임에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엘비에스테크는 휠체어 안전 내비게이션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했고, 버넥트는 몽골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산 AI 반도체와 서비스 패키지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에서 관제, 제조,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정부는 기업들이 실증 과정에서 제기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다. 인접국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경우 실증 국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 기준도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AI 반도체 기반 패키지의 해외 수출 가능성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올해 참여 기업들이 확보할 레퍼런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국선언 발표
전국 16개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규탄하며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오후 6시, 각 대학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피켓 시위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학 총학생회 시국선언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한국외대 △홍익대 △한양대 등 총 16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다. 학생 대표들은 이번 사태를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 침해”로 규정하며, 국가기관의 관리 부실로 인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점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시민 참여형 독립 감시기구 설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 대학은 시국선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