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20.4℃
  • 맑음서울 18.6℃
  • 흐림대전 21.2℃
  • 흐림대구 22.5℃
  • 흐림울산 20.7℃
  • 흐림광주 20.2℃
  • 부산 20.3℃
  • 흐림고창 21.6℃
  • 제주 20.7℃
  • 맑음강화 15.2℃
  • 흐림보은 18.5℃
  • 흐림금산 19.8℃
  • 흐림강진군 19.6℃
  • 흐림경주시 21.6℃
  • 흐림거제 19.6℃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02일 화요일

메뉴

국제


이재명-트럼프 정상 통화...미·중 회담 결과와 한반도 정세 논의

취임 직후 첫 통화 이후 345일 만...한·미 현안도 폭넓게 협의
트럼프, 베이징 회담 결과 공유...양국 “한반도 평화 위해 공조 지속”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3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의 통화에서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한반도 정세, 한미 간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통화는 지난해 6월 6일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첫 통화 이후 345일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정상 간 직접 소통이며,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우리 측이 미·중 정상회담 결과 공유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여러 보도를 종합해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내용을 우방국인 한국에 공유했으며, 양 정상은 동북아 정세 변화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진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대중국 정책 방향과 미·중 회담 후속 조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통화에서 양 정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세 협상 후속 조치, 핵잠수함 추진 문제 등 한·미 간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동맹국들과 연쇄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앞서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도 통화를 통해 방중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이번 통화는 미·중 관계 변화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 정상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한미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 노조, 10일 창사 첫 부분파업 나선다...판교 집회도 진행
카카오 노동조합이 이달 10일 4시간 부분파업과 함께 판교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카카오 본사 노조의 이번 파업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회사 창립 후 첫 파업 사례가 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1일 입장문을 통해 “10일 수요일 4시간 부분파업과 판교 사옥 앞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요구사항을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로 △지속적인 경영 실패로 이어진 매각·분사·구조조정 중단 △고용 안정 확보 △경영진 중심의 불균형한 보상체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 불안을 초래하고도 경영진이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카카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요 경영진에게만 대규모 성과급이 지급되고, 직원들에게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급이 제시됐다는 점도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노조는 즉각적인 전면파업 대신 부분파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업무를 전면 중단할 경우 국민 불편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교섭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