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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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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우린 환자 아닌 시민”...여의도 흔든 2026 매드프라이드


 

정신질환·정신장애 당사자가 주체로서 자신의 경험과 목소리를 사회에 직접 드러내고, ‘정체성의 자부심’을 선언하는 문화 축제인 ‘2026 매드프라이드 서울' 페스티벌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계 조현병의 날(5월 24일)을 앞두고 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등 1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형적인 집회 틀을 깨고 당사자들이 주도하는 문화 행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동정과 시혜 대신 ‘존엄한 주체’로서의 생존을 외쳤다.

 

이들은 억압과 격리의 상징인 ‘병원 침대’를 거리로 밀고 나와 행진을 벌이며, 정신장애인을 '시혜'나 '동정'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주체로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타악기 중심의 브라질리언 퍼커션 문화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으며, 다양한 연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매드프라이드(Mad Pride)’는 정신질환·장애 당사자들이 정체성을 드러내며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운동으로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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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국선언 발표
전국 16개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규탄하며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오후 6시, 각 대학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피켓 시위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학 총학생회 시국선언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한국외대 △홍익대 △한양대 등 총 16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다. 학생 대표들은 이번 사태를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 침해”로 규정하며, 국가기관의 관리 부실로 인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점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기본권 침해에 대한 실효적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시민 참여형 독립 감시기구 설치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 대학은 시국선언 발표